로기연
 ©로기연

로스쿨 학생들을 위한 복음집회와 힐링 콘서트 ‘Hidden Paradise’가 7월 5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1층 애니버셔리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로스쿨 학생들에게 학업의 부담에서 벗어나 복음의 위로와 쉼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첫 무대는 11시 30분 환영 영상과 함께 시작되며,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식사와 함께 선배 법조인 및 타교 로스쿨 학생들과 교류하며 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진다. 오후 1시부터는 두 번째 공연과 토크쇼, 샌드아트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메인 강사인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가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가수 범키, 하다쉬뮤직의 50kg과 아넌딜라이트, 팬텀싱어 출연자 존 노, 장근희, 조주태, 그리고 샌드 아티스트 박정아 등이 출연한다.

행사는 온누리교회와 법조인들의 후원, 그리고 로스쿨기독학생연합(로기연)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법조계 선후배 간 교류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신앙 유무에 관계없이 로스쿨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로기연 소속 김수진 변호사(경북대 법전원 13기)는 “복음을 전하고 싶었으나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과, 학업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쉼을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또한 온누리교회 이은경 변호사(법무법인 산지)는 “이번 집회가 차세대 기독 법조인들의 성장에 기여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로스쿨 힐링콘서트’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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