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원로목사 “지금 김우준 목사님 이상 나은 선택 없을 듯”

지구촌교회는 지난해 10월 임시 제직회를 통해 미래준비위원회(청빙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담임목사 청빙을 준비해 왔다. 교회 측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세워지는 목자’라는 분명한 원칙 아래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회 측은 “성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목회데이터연구소와 협력을 통해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했으며, 수차례 간담회와 기도회를 통해 성도들의 신뢰와 공감을 이끌어냈다”며 “그 결과, 김우준 목사를 제4대 담임목사 최종 후보로 결의했다”고 전했다.
김우준 목사는 UC 버클리에서 학사,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에서 목회학석사(M.Div)와 철학박사(Ph.D)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열린 지구촌교회와 워싱턴 지구촌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했으며, 현재는 미국 토렌스 조은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는 “지금의 지구촌교회에 김우준 목사님 이상의 더 나은 선택은 없을 듯하다”며 “그는 영적으로 지적으로 문화적으로 준비된 사람”이라고 밝혔다.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는 “하나님께서 택하여 예비하신 지도자를 잘 분별해 선택하셨음을 축하한다”며 “김우준 목사님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지도자이며 부흥의 통로가 될 것”이라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지구촌교회는 “앞으로 김우준 목사와 함께 선교적 교회, 영혼을 치유하는 교회, 다음세대를 살리는 교회로 세워져 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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