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총회 튀르키예 현지 사역자 위로 방문
 ©예성 총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 총회가 튀르키예 이재민들을 헌신적으로 돕고 있는 현지 사역자들을 위한 회복 캠프를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성은 지난 4월 2일부터 4일 동안 튀르키예 남부 도시 멜신을 방문해 사역자 63명과 자녀 20명을 위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튀르키예 전국 13개 도시 18개 교회에서 사역하는 이들이다.

예성 총회는 지진 발생 이후 지금까지 1년 2개월 동안 이재민들을 섬긴 사역자들이 누적된 피로를 호소하고 있어 위로하러 나선 것이다.

예성 총회는 “낮에는 사역자와 가족들이 호텔에서 자유 시간을 보내고, 저녁에는 찬양과 경배로 영성을 새롭게 다지도록 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예성 총회는 조일구 총회장을 비롯해 복된교회 유우열 목사와 김진수 장로가 설교와 간증 등을 전하는 순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한의사를 초청해 침술로 사역자들의 통증을 치료하기도 했다.

이강춘 총무는 “이 사역을 통해 새 힘을 얻고 더욱 힘차게 사역하겠다고 결심하는 사역자들과 가족의 모습을 보니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섬기는 것도 기쁨이었다”며 “현지 사역자를 섬기는 일이 한국교회를 통해 계속되기를 기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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