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사진
초록우산과 전국이주여성쉼터협의회가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이주배경아동과 위기임산부 및 위기영아 발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록우산 제공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전국이주여성쉼터협의회와 함께 이주배경아동과 위기임산부 및 영아 발굴, 지원에 나선다고 11일(목) 밝혔다.

이와 관련, 양 측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의 이주배경아동 지원과 관련한 상호 연계, 협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향후 초록우산은 전국이주여성쉼터협의회와 협업하여 이주배경을 가진 아동의 복지 증진과 위기임산부의 건강한 임신·출산·양육, 위기영아 생명보호 및 발달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전국이주여성쉼터협의회는 초록우산과 연계해 회원시설 33곳을 통해 이주배경의 아동과 위기임산부 · 위기영아 사례를 찾고, 생활 환경 개선 등의 지원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전국이주여성쉼터협의회 신영숙 회장은 “초록우산과의 협약으로 이주여성이 건강하게 임신·출산하고, 이주배경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이주배경아동과 위기영아의 건강한 출생, 성장, 자립 지원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아동복지의 사각지대를 찾고 생애주기 전반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초록우산 #기독일보 #기독일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