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교계
OC 교계가 연합해 부활절예배 및 신년 기자간담회를 최근 갈보리선교교회에서 개최했다. ©미주 기독일보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OC) 교계가 연합해 부활절예배 및 신년 기자간담회를 지난 15일(이하 현지 시간) 오전 11시에 갈보리선교교회에서 열었다.

OC교회협의회는 지난 3일 고 박재만 회장이 별세한 가운데 공석이 된 회장의 자리를 직전회장인 심상은 목사(갈보리선교교회)가 이어간다고 밝혔다.

부활절 연합예배는 오는 31일 오전 5시 30분에 나침반교회(민경엽 목사)에서 열리며, 강사로는 권혁빈 목사(씨드교회)가 서게된다. 예배는 오전 6시 40분에 마친 후에 조찬이 준비된다. 권혁빈 목사는 최근 2년 동안 개척교회에 6만여불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예배는 OC교회협의회, 오렌지카운티장로협의회, 오렌지카운티 목사회, 오렌지카운티한인여성목사회, 오렌지카운티기독교전도회연합회가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OC교협은 법과 교회 세미나를 3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주님의빛교회(주혁로 목사)에서 브래드 대쿠스 박사, 마이클 페퍼 변호사, 주성철 목사(태평양 법률협회 한국어부 담당자)를 강사로 해서 열 예정이다. 7월 8일부터 10일까지 남가주사랑의교회에서 진행되는 세계선교대회를 협력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500여명의 선교사 자녀들이 방문하는 대회에 지역교회를 연결해주어서 이들의 숙식을 돕는다는 게획이다. 오는 8월 1일부터 24일까지는 제 3차 영적각성 특별 새벽예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OC교협은 목회자 세미나를 8월 26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은혜한인교회에서, 9월 8일에는 사모블레싱을 개최할 계획이다. 심상은 목사는 "사모님들이 특별한 날에 여행도 못가는 실정인데 이들이 격려를 받고 사명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많은 교계 단체들이 참여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효사랑선교회(김영찬 목사)는 청소년 글짓기 대회를 매년 4월 열고 있다. 김영찬 목사는 "하나님 말씀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자기 정체성을 찾아주도록 돕는 행사이다. 70-100명이 참여하며 우수상, 대상 등 교협 회장이 직접 이들에게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오렌지카운티기독교전도회연합회는 6월 2일에 성가 연합 합창제를 은혜한인교회에서 10개 교회가 참여해 개최한다. 하반기에는 선교사 자녀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10월 14일에 개최한다. 전도회연합회는 매월 강사를 초청해 조찬 기도회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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