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목사
이동원 목사 ©미주 기독일보
미주 한인교회인 동양선교교회(담임 김지훈 목사)가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를 초청해 현지 시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부흥사경회를 개최했다.

9일 이동원 목사는 '영적 성숙의 단계'(요한일서 2:12-17)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베드로후서의 결론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이다. 오늘 본문에는 예수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받았다는 것에 이어 영적인 경험, 성장에 따라 성숙의 단계를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부흥과 회복을 열망하고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긍휼을 입고 부흥을 가져오기 위해서는 영적인 성숙이 와야 한다"라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영적인 경험은 예수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받는 것이다. 이는 과거로부터 해방되어서 새로운 미래를 향해 찾아가는 것이다. '성인 아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성인 안에 아이가 들어가 있다는 것인데, 마음 속에 분노가 있는 것이다. 성인이 진짜 성인으로 성숙해지려면 분노로부터 벗어나야 한다"고 했다.

이어 "본문 2장 14절에 하나님을 아버지로 알기 시작하는 이가 아이들이다. 아이들은 아버지께 구하고 찾아서 얻어낸다. 아기가 아빠를 부르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울어서 받는다. 저는 영적인 아이들에게 제일 필요한 응답이 기도 응답이라고 생각한다. 기도 응답을 받으면 하나님께서 살아계신다는 느낌이 든다. '기도하니 응답하시네'라는 확신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 이 목사는 "세번째 영적 성숙의 단계는 청년들의 단계이다. 영적 청년은 하나님 말씀을 사용할줄 알아야 한다. 말씀공부와 암송을 하면서 죄를 범한 일이 생기면 내 안에서 말씀으로 절제하고 삶에서 승리할수 있어야 한다"면서 "교회를 아무리 오래 다녀도 말씀과 더불어 살지 못하면 아직 영적 체험을 하지 못한 것이다. 말씀으로 자신을 지킬줄 알아야 한다. 청년의 단계에서도 넘어질 수 있지만 다시 말씀으로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동양선교교회 부흥사경회
동양선교교회가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를 초청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부흥사경회를 개최했다. ©미주 기독일보
그러면서 그는 "마지막으로 아비들의 단계는 태초부터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하는지 깊이 경험한 사람이다. 태초부터 하나님의 일하심과 역사하심을 경험한 사람이 영적인 아비다. 피상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깊이 아는 것을 의미한다. 일하시는 하나님을 깊이 아는 것"이라면서 "영적인 아비가 되려면 자식이 있어야 한다. 바울은 결혼을 하지 않았지만 부지런히 전도를 많이 해서 참아들 디모데, 디도, 옥중에서 갇힌 중에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두었다. 얼마나 화목의 열매를 맫느냐는 것은 얼마나 영적인 아비가 되어 양육해 제자를 키우고 있느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이동원 목사는 1970년대 초에 처음으로 미국에 공부를 하기 위해 왔을때 자신을 도왔던 CBMC 창설 멤버 중의 한 장로님이 자신의 영적인 아비였다고 하면서, 그의 삶을 통해 자신이 변화되었음을 증거했다. 그는 "장로님의 장례식에 갔을 때 많은 분들이 고인을 회고하면서 '저분은 나의 영적인 아버지이다' '저분을 통해 복음을 들었고, 저분을 통해 신앙생활을 어떻게 하는지 배우게 됐다'라고 했다"며 "내가 신학교에서 배운 것보다 더 큰 충격을 받은 것은, 말씀대로 살아온 한분의 모습을 보게되면서다. 여러분의 교회를 통해 많은 주의 제자들이 나오기를 축복한다"고 말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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