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주 하나님의 실존
도서 「창조주 하나님의 실존」

하나님의 창조 사건은 마치 연극 무대의 막이 열리는 것과 같다 할 수 있다. 창조 이전에 하나님의 실존에 대해서는 지구촌 그 어디에도 기록과 자료가 없으므로 창조주 하나님에 대해 인간이 알 수도 없고 알 필요도 없다. 창조 사건은 영원 속에 감춰계시던 영으로 실존해 계시는 창조주 하나님 자신의 실존을 들어낸 것이다. 하지만 창조주 하나님의 본체에 대해서는 완전하게 계시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의 본체는 여전히 비밀이다.

저자 한상수 목사(인천영광교회 담임)는 참된 신앙이란 무엇인지, 참된 신의 존재란 무엇인지 논하며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와 실존에 대해 성경적으로 밝히고 평신도들이 올바른 성경 지식을 토대로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책 속에서 “철학자 르네 데카르트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데카르트의 말이 아니더라도 인간은 생각하는 존재가 아니겠는가? 살아가면서 누구나 문득문득 존재에 대한 철학적 생각을 한다. 인간의 존재는 무엇일까? 인간은 어디서 왔을까? 인간은 왜 살까? 인간은 어디로 갈까? 지구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하늘의 시작과 끝은 어디인가? 창조주 하나님이 계신다면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는 어떻게 생겼을까? 사후의 세계는 어떨까? 간혹 이런 생각들이 머물다 떠난다”고 했다.

이어 “당신은 세상에 살아가면서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와 실존에 대해 단 한 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아니면, 당신이 살고 있는 우주 만물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생각해본적이 있는가? 성경의 가르침은 우주의 만물과 인간 세계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 창조하셨다고 가르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조물 중에 으뜸인 인간들조차 창조주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고, 생각하지 않고 살아간다는 것은 대단히 어리석은 모순이라 생각하지 않는가? 피조물 중에 가장 으뜸인 인간이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우주와 만물과 인간 세계를 살펴본다면 실존해 계신다는 것을 깨닫고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간들이 살아가는 우주 공간에는 인간의 육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사물도 있지만, 육의 눈으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사물들도 수없이 존재한다. 특별히 영적 세계의 창조주 하나님, 천사장, 천사, 사탄, 마귀, 귀신의 존재도 사실은 인간의 육과 눈으로는 절대 볼 수가 없다. 성경의 창조주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기 전까지는 감춰져 계셨기 때문에 베일에 싸인 신비이며, 비밀이었다. 그 감춰져 계셨던 창조주 하나님께서 창조라는 위대한 역사를 통해 자신의 존재와 실체를 드러내시기 시작한 것이 바로 창조 사건이다. 만일 창조 사건이 없었다면 창조주 하나님의 실체와 존재는 영원 속에 감춰져 있었을 것이다”고 했다.

끝으로 저자는 “그 영원 속에 감춰계셨던 위대하신 그분께서 창조라는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 자신의 존재와 속성, 성품, 성격을 드러내셨다. 그러므로 창조 사건은 마치 연극 무대의 막이 열린 것과 같다 할 수 있다”며 “인간 세상에서 창조주 하나님의 본체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에 누군가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가르친다는 것은 자칫 인간의 이론과 인간의 지식과 인간의 철학과 인간의 신학으로 하나님을 가르치는 것이 되므로 하나님에 대해 변질된 복음, 거짓 복음을 가르치는 실수를 범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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