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사역자 상
(왼쪽 위부터 시게방향으로) 오선화 작가, 전웅제 목사, 손종국 목사, 원종찬 목사 ©기독일보 편집

청소년사역자협의회(회장 박현동 목사, 이하 청사협)는 현장에서 청소년들을 위하여 사역하는 청소년사역 자들을 대상으로 ‘제2회 기독교청소년사역자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기독교청소년사역자상은 2022년부터 청소년사역자들과 청소년 사역단체들의 연합단체인 청사협에서 후배 청소년 사역자들을 위로하고 사역자들이 힘을 모으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작년 제1회 수상자는 허용석 목사(모퉁이돌교회), 김성중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최연수 목사(한빛청소년재단), 반승환 목사(소울브릿지)였다.

청사협의 박현동 회장은 사역자상 제정에 대해 “코로나19로 교회 사역현장과 청소년사역자 단체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청소년들에 대한 소명과 사명을 가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이들을 위한 위로와 격려가 필요하여 부족하지만 ‘기독교청소년사역자상‘을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상내역으로는 ‘교회청소년사역자상’, ‘현장청소년사역자상’, ‘청소년도서출판자상’, ‘특별상’ 등 4개 영역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교회청소년사역자상’은 교회 청소년부에서 창의적 사역을 모범으로 보여주신 사역자, ‘현장성소년사역자상’은 교회 밖에서 대안적 사역을 실천한 사역자, ‘청소년도서출판자상’은 문서사역으로 청소년과 교사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준 사역자사 저자, 그리고 ‘특별상’은 청소년 사역자의 청소년 사역에 표상이 되는 사역자 등이다.

심사위원인 탁주호 목사는 “청소년 사역이 힘든 이때에도 청소년들을 향한 복음의 열정의 끈을 놓지 않고, 수 많은 사역자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각지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교회, 교회 밖, 학교, 학교 밖, 가정, 가정 밖 등 청소년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는 그들을 찾아내고 힘을 실어 주고자한다”고 밝혔다.

협회 심사위원단은 지난 11월 25일까지 후보 추천을 받은 후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하여 최종 각 분야 1명씩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로는 ‘교회청소년사역자상: 전웅제 목사(하늘샘교회)’, ‘현장청소년사역자상: 원종찬 목사(부흥세대)’, ‘청소년도서출판자상: 오선화 작가’, ‘특별상: 손종국 목사(청소년교육선교회)’다.

청소년사역자상의 시상식은 11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청소년사역자협의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한편, 현재 청소년사역자협희회 회원으로는 넥타선교회, 다산재능개발원, 다음세대연합회, 라이드미션, 미래교회연구소, (사)서울YFC, 성서인문학서원, 심리극마음여행연구소, (사)십대지기, 아둘람교회,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유바디교육목회연구소, 인천YFC, 조이플교회, 징검다리선교회, 차세대사역을위한미디어발전소, (사)청소년불씨운동, 파이어스톰미션, 평택YFC, 크리스찬진로상담연구소, 한국교회레크리에이션협회, 한국생명의말씀협회, (사)한빛청소년재단, PK(promise keeper, SHINE(CCC십대선교부), The Way센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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