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9:26)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행9:27) 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행9:28) 사울이 제자들과 함께 있어 예루살렘에 출입하며
(행9:29) 또 주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고 헬라파 유대인들과 함께 말하며 변론하니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
(행9:30) 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
(행9:31)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사울이 변화된 후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과 교제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의 변화를 믿어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변화된 척 하는 것으로 생각하여 두려워하였습니다.

이 때 등장한 사람이 바나바였습니다. 4장에 처음 등장하는 바나바는 제자들에게 신임을 받는 교회 일군이었습니다. 그 바나바가 사울을 사도들에게 데려가서 인사를 시켰습니다. 그리고 사울이 어떻게 주님을 만나 변화되었는지를 사도들에게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사울은 사도들에게 신임을 받게 되었고 비로소 주님의 일군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됩니다.

사울이 위대한 바울사도가 되는 데는 이렇게 바나바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습니다. 후에 바나바와 사울은 안디옥 교회의 첫 선교사로 파송되어 함께 일하게 됩니다. 바나바는 사람을 믿고 세워주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뒤에 가면 1차전도여행에서 실패했던 마가 요한을 믿어주고 다시 세워주므로 훌륭한 일군이 되게 하기도 합니다.

혼자서는 안됩니다. 사울에게 바나바가 있었던 것처럼 우리도 누군가에게 협력자가 되고 후원자가 되면 든든한 일군이 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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