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성남 크리스마스 문화축제
 ©성기총 제공

성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윤승호 목사, 이하 성기총) 주최로 내달 1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판교역 광장에서 ‘성남 크리스마스 문화 축제’가 열린다.

성남 크리스마스 문화 축제 거리에는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각종 장식, 다양한 크리스마스 포토존이 설치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판교역 광장이 빛의 거리로 변신해 시민들이 가족들과 소중한 성탄 추억을 갖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크리스마스 문화축제 개막 점등식은 전 KBS 이정원 아나운서 사회, 신상진 성남시장과 분당지역 국회의원 안철수 의원과 김병욱 의원, 성기총 대표 윤승호 목사, 성남포럼 대표 공성훈 목사,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 등 성남 분당 판교지역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해 30일간의 축제 시작을 알린다.

축제 개막 점등식에는 행사 하이라이트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 전달식과 지역 상권 활성화 협약식이 진행된다. 헌혈을 장려하는 대한민국 피로회복 선포식이 진행된다. 공식 개막식 이후에는 캐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남 크리스마스 문화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한 추진위원장 박준호 목사(판교사랑의교회)는 “이번 성남 크리스마스 문화 축제는 성남분당판교 지역의 교회들이 힘을 모아 크리스마스 축제 거리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고 무엇보다 낮은 곳에 임하신 예수님의 성탄 정신에 따라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사랑의 선물을 마련하여 겨울의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크리스마스 축제로 판교역에 시민들이 많이 오시게 되면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판교역 광장에서 열리는 성남 크리스마스 문화 축제는 이번이 첫 번째 개최다. 주최 측은 “많은 인파들이 오가는 판교역 광장이 성탄절 즈음에 아름다운 불빛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로 변신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남 크리스마스 문화 축제거리의 밝은 불빛 아래서 지치고 힘들었던 마음을 다 떨쳐 버리고 사랑과 희망을 채워 새해를 열어가도록 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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