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사목 정기세미나
북사목 정기세미나 포스터.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 제공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회장 천욱 목사, 이하 북사목)가 총신평화통일연구소·서울통일교육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총신대학교 사당캠퍼스 주기철기념홀에서 ‘2024 통일선교트렌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다가올 2024년도 북한선교와 통일사역의 과제를 점검하고, 방향성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북사목은 매년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여 한해를 돌아보고 다가올 한해를 준비하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세미나는 △조기연 목사(북사목 4대 회장, 우리가꿈꾸는교회)가 ‘복음통일을 위한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의 사명과 역할’에 대한 주제 발제를 시작으로, △천상만 목사(북사목 감사, 엔사랑선교회)가 ‘DMZ사역의 전망과 방향에 대해서’ 통일연구 발제’ △홍기하 목사(북사목 북한인권분과장, 행복한교회)가 ‘공감을 통한 탈북민 트라우마 치료와 인권 개선에 대해서’ 북한인권 발제 △성훈경 목사(북사목 6대 회장, 북방선교방송)가 ‘북한선교의 전망과 준비사항에 대해서’ 북한선교 발제 △정철홍 목사(북사목 통일목회분과, 유엘인교회)가 ‘목회현장과 통일목회의 통합에 대해서’ 통일목회 발제를 한다. 그리고 종합토론에서는 이빌립 목사(북사목 부회장, 열방샘교회)가 좌장을 맡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천욱 목사(북사목 회장, 대전서부중앙교회)는 “이번 세미나가 2023년의 통일선교사역을 정리하고, 2024년에 펼쳐질 사역에 발전적인 길을 모색하는 방향성을 제시하여 한국교회가 감당해야 할 복음적 평화통일의 길에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북한선교와 통일사역에 헌신하는 동역자들을 초청한다”고 전했다.

한편, 북사목은 복음적 평화통일을 지향하며, 한국교회 북한선교의 방향을 제시하고(Think Tank), 각 지역교회와 선교단체를 연결하며(Networking), 선교자원을 동원하여(Mobilization), 효과적인 북한선교 사역을 가능케 할 목적으로 2010년에 설립된 협의체이다.

또 4개의 분과를 운영하면서 각 영역에서의 사역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운영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감당하고 있으며 4개의 분과에는 ▲통일연구분과: 통일연구, 통일개발, 통일선교교육, 통일경영 ▲북한인권분과: 북한인권, 국내 탈북민 정착지원, 국외 탈북자 구출사역 ▲통일목회분과: 통일목회, 통일기도, 통일다음세대, 북한선교동원사역 ▲북한선교분과: 북한내지사역, NGO사역, 해외북한사역, 북한지하교회사역 등이 있다.

북사목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북한선교와 통일사역의 각 영역에서 사역하는 목회자 100여 명이 함께 모여 서로의 사역을 교류하고, 연합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기관들이 연합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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