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기쁨의교회
LA기쁨의교회가 설립 14주년 감사예배를 10일 드렸다. ©미주 기독일보
미주 한인교회인 LA기쁨의교회(담임 이희문 목사)가 설립 14주년 감사예배를 10일(현지 시간) 드렸다.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교회'(데살로니가전서 1:4-10)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한 이희문 목사는 말씀을 귀히 여기는 교회, 믿음이 소문난 교회, 그리하여 예수님 다시 오심을 준비하는 교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귀히 여기는 교회를 기뻐하신다. 하나님께서 데살로니가 교회를 사랑하신 것같이 우리를 그렇게 사랑하시고 선택하셨다"라며 "하나님 말씀을 존귀히 여기고 최고 가치로 두어서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자녀에게 말씀을 잘 가르쳐서 말씀을 따라오는 삶을 살게 하도록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대학에 붙어도 넘어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희문 목사
이희문 목사 ©미주 기독일보
이어 이 목사는 "우리가 예수님을 본받아서 믿음이 소문난 교회가 되어야 한다. 성경을 공부해서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복음의 메세지를 전해야 할 것"이라면서 "교회를 통해 복음의 메세지가 남가주와 북가주, 더 나아가 북미주와 세계에 복음이 퍼져나가도록 하자"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희문 목사는 "또한 예수님 다시 오심을 준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재림을 준비하는 교회였다"면서 "우리 모두 예수님 다시 오심을 믿고 각자의 삶에서 잘 준비해서 예수님으로부터 칭찬받는 자들이 되자. LA기쁨의교회를 세우고,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고 말했다.

이 교회는 2009년 9월에 LA 한인타운 지역에 세우고 한 사람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평신도를 제자삼는 사역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하고 있다. 올해 교회 표어는 '힘써 여호와를 알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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