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열매
도서 「성령의 열매」

어떤 사람은 세상에 태어나서 보람 있게 살다가 가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질병과 고난 가운데 허덕이다가 가는 사람도 있다. 한 가지 지적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모두가 다 죽는다는 것이다. 죽음은 아무도 거절 할 수 없다.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수많은 사람들이 심혈을 기울이지만 헛수고로 끝났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인간의 생사회복을 주장하신다. 따라서 인간의 모든 문제가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빌4:6-7에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증거하고 있다.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아무리 크고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문제라 할지라도 하나님께 가지고 나오면 해결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윤기종 – 성령의 열매

제자훈련목회 이렇게 하라!
도서 「제자훈련목회 이렇게 하라!」

제자훈련을 성경공부나 교재 한두 권 떼는 것 정도로 착각하는 이들이 있다. 사실 우리 손에 들려있는 제자훈련 교재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것은 체계적인 훈련을 위해 필요한 도구일 뿐이다. 총체적으로 세 가지 영역에서 온전히 제자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그 가운데서도 주님과의 관계 속에서 제자가 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는 사랑으로 베드로를 붙드셨다. 훈련생으로 선발하고 제자훈련 자리에 앉도록 했다면 그의 변화를 위해 기도하면서 끝까지 기다려주는 사랑으로 품어야 한다. 단지 가르치겠다는 의욕만으로 훈련생이 변화되지 않는다. 사랑이 없는 지식은 아무리 대단하고 올바른 지식이라고 해도 허공을 맴도는 메아리에 불과하다.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사람을 변화시킨다. 사랑이 가장 강력한 힘이다. 개인 기도와 더불어 서로와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것도 중요한 훈련의 요소이다. 우선 첫 모임 때 각자의 기도 제목을 적어오도록 과제를 낸 후, 기도 제목을 함께 나눈다. 이렇게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다 보면, 자신의 기도 내용이 어떤 면에서 부족했는지를 점검해 볼 수 있다. 따라서 처음에는 인도자가 먼저 자신의 기도 제목을 사전에 적어서 훈련생들에게 나눠주어 샘플을 제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김명호, 양승연, 고상섭 – 제자훈련목회 이렇게 하라!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도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원래 우리는 죄인이었고, 사탄 마귀의 종이었고, 죄와 사망의 굴레를 뒤집어쓰고 있던 존재였습니다. 그렇다면 원래 우리가, 그러니까 구원받기 전의 우리가 하나님과 어떤 관계였습니까? 하나님과 원수지간이었지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런 원수 같은 나를 위해서도 자신의 아들을 희생하는 그런 사랑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마땅히 닮아가야 할 ‘하나님의 사랑’은 바로 ‘원수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로 말미암아 타락한 이 세상을 바꾸시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죽음을 생명의 부활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십자가는 원래 처참하게 사람을 죽이는 형틀인데, 하나님께서는 그 죽음의 형틀마저도 구원에 이르는 통로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김형일 –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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