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교육디렉터 과정총신대
총신대 기독교연구소가 교회교육디렉터 전문가 과정 1기를 개설한다. ©총신대 홈페이지

총신대 기독교교육연구소가 교회교육디렉터 전문가과정 1기를 모집 중에 있다.

이는 교육디렉터, 교육목사의 직분과 사역에 맞는 전문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교회학교 전 부서에 대한 목회역량을 키우는 '교회학교 교역자과정(1학기 10주)', 교회교육에 대한 진단과 평가, 과정개발 프로그래밍을 위한 '교회교육디렉터과정(2학기 10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과정은 총신대 기독교교육연구소, 교회교육훈련개발원, 넥스트교회교육원이 주최하여 학기 9월 4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시~4시까지 진행하며, 2학기는 내년 2월 시작하여 10주 간 이어질 계획이다.

교육의 목표로는 ‘교회사역에서의 교육목사, 교육디렉터의 역할의 이해’, ‘교회학교 부서사역의 이해와 목회훈련’, ‘교회교육 진단평가, 분석 스킬 함양 및 시스템 설계 이론 습득’, ‘성공적인 교육디렉팅 사례와 이론적 지식을 통한 소속교회 모델 프로그래밍’ 등이 있다.

1학기 강사진으로는 이종민 교수(총신대 기독교교육과학과장), 권진하 교수(숭실대, 교회교육훈련개발원), 이정현 목사(청암교회), 홍승영 목사(장지교회), 홍민기 목사(라이트하우스무브먼트), 주경훈 목사(오륜교회, 꿈미소장), 김형민 목사(아둘람교회), 정석원 목사(예수향남교회), 한민수 목사(불로교회), 유지혜 전도사(한성교회 차세대사역팀장), 노진아 목사(충신교회 유치부), 박영란 전도사(충신교회 아기학교) 등이 있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9/4 오리엔테이션, 교회사역에서의 교육목사의 필요성: 이정현 목사 △9/18 반목회 및 소그룹 운영과 실제: 권진하 교수 △9/25 사역자 리더쉽과 교사 관계 소통: 이정민 교수, 부서 사역의 이해와 사역자론: 홍승영 목사 △10/9 교회학교 설교의 이해와 준비(유초등부): 유지혜 전도사, 교회학교 설교의 이해와 준비(청소년부): 홍민기 목사 △10/16 다음세대 소통과 상담 실제: 김형민 목사 △10/23 미취학부서 사역실제(영유아부): 박영란 전도사, 미취학부서 사역실제(유치부): 노진아 목사 △10/30 유초등부서 사역실제: 유지혜 전도사 △11/6 청소년부서 사역실제: 정석원 목사 △11/13 부서별 연간 사역 구성과 기획: 주경훈 목사 △11/20 교회 사례 제시(불로교회): 한민수 목사 등이 있다.

교회교육디렉터 과정총신대
교회교육디렉터 전문가 과정의 강사진들. ©총신대 홈페이지

박양규 목사(전 삼일교회 교육디렉터)는 “교회의 조직 중 ‘교육디렉터’라는 표현은 어느덧 익숙해진 명칭이 됐다. 흥미로운 점은 ‘디렉팅’을 배우거나 접한 경험 없이 ‘디렉터’를 맡고 있다는 점이다 ‘교육디렉터’가 실제로 교회를 섬기고, 다음 세대를 일으키는 귀한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주경훈 목사(오륜교회 꿈이있는미래 소장)는 “교육디렉터는 다음세대 기독교 교육의 책임자로서 전방위적 리더쉽을 행사하는 전문적인 직책이다. 신학적, 교육적 훈련을 기반으로 행정 관리자, 기획자, 감독자, 성장 조력자 등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전문직”이라며 “한 교회의 다음세대 사역은 교육 디렉터의 역량만큼 진행된다고 바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막중한 자리에 비해 그 자리에 걸 맞는 훈련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다음세대를 향한 거룩한 열망을 지닌 사역자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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