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전문가' 조슈아 린걸 박사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인구의 32%는 기독교인이고 무슬림은 2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기독교 인구 증가율보다 무슬림 인구 증가율이 더 높아 이대로라면 머지않아 역전될 수 이다는 경고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특히 성경지식으로 무장한 무슬림들의 공격에 대해 오늘날 상당수 기독교인들이 무방비로 노출돼 있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같은 주제를 가지고 한국기독교범교단이슬람대책위원회(대표회장 김희태·이슬람대책위)가 13일 상도동 동광교회에서 이슬람 전문가 조슈아 린걸(Joshua Lingel) 박사를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슬람대책위 창립3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국제 이슬람선교단체 아이스퀘어(i²)의 대표 조슈아 린걸 박사는 우선 "무슬림들은 기독교인들을 공격하는데 능숙하다"고 설명했다.

'성경지식으로 무장한 무슬림들의 공격'이란 첫 번째 강연에서 린걸 박사는 "97개국 16억 1천만의 무슬림들이 분명히 당신들에게 도전하러 올 것"이라며 "구원자가 필요한 무슬림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전달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특히 "세계가 당면한 최대의 문제는 급진 이슬람이 아니라 명목상의 기독교"라며 강조한 뒤 "하나님께서는 젊은이들과 노인들이 무슬림들을 전도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기 위해 목회자들을 부르고 계시다"고 말했다.

린걸 박사는 "우리는 무슬림들 가운데 들어가서 선교하라는 위대한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서 또 20년을 기다릴 수는 없다"고 단언하고 "교회는 그 위대한 사명을 마치기 위해서 돈과 훈련, 은사와 성령의 능력과 언어 등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데, 이 일은 이제 우리 세대에서 일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린걸 박사는 '왜 무슬림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세상에는 16억 명의 무슬림들이 있고 우리에게는 그들과 교제하면서 예수의 사랑과 진리를 나눠줄 16억 명의 그리스도인들이 필요하다"고 이유를 들었다.

그는 "선교를 교회 안 사역 가운데 부수적 범주에 놓는 경향이 있는데, 교회 모든 사역의 근간은 선교"라고 말하고 강조했다.

다시 말해 "지상명령의 완수를 위해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동참이 요구된다"는 것이 린걸 박사의 말이다. 예수와 바울, 이슬람 선교에 헌신했던 레이몬드 럴 등과 같이 이 지상명령을 끝까지 완수해야 한다는 것.

조슈아 린걸 박사는 마지막 세션에서 무슬림의 강한 결집력을 능가하는 지구촌 교회의 연합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린 걸 박사는 "훈련 자원을 나누고, 사역을 함께 하고, 친구가 되어 함께 연합하고 함께 사역함으로써 무슬림들 가운데서 절대명령을 완수하는 공동의 비전을 향해 손에 손을 잡고 전진해야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

조슈아 린걸 박사는 무슬림들 가운데 대 사명을 마치기를 원하는 아이스퀘어(i²) 선교회의 설립 대표로, 무슬림 사역을 위한 훈련과 연구를 위해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지에서 기독교인들을 맡아 지도하고 있다. 지난 8년간 아이스퀘어(i²) 선교회의 주 사역은 35명의 교수들의 조직을 통해서 무슬림 세계선교대학을 운영하며 교회를 기반으로 하는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성경지식 #이슬람선교 #무슬림 #조슈아린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