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졸업생 강필상 대표
한남대 졸업생 강필상 대표.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 컴퓨터공학과(01학번) 졸업생인 강필상 ㈜필상 대표가 ‘2023 제17회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한국특허정보원과 한국일보가 주최해 국내 우수특허기술을 발굴하고 있으며 ㈜필상은 보이스피싱 차단 플랫폼으로 ‘IT/솔루션’ 부문 우수특허 대상으로 선정됐다.

강 대표의 ‘싹다잡아’ 플랫폼은 신규 URL공격까지 인공지능으로 탐지할수 있는 유일한 모바일 앱으로 보이스피싱, 스미싱, 스팸메일, 랜섬웨어 등 신규 악성 URL을 실시간 자동 탐지해 차단한다.

또한 이 기술은 악성코드가 실행되기 전에 해당 URL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차단하는 데에 성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98.6%의 차단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로 인해 구글로부터 '민감한 정보에 접근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고 구글로부터 공식 보안 어플로 승인되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카카오뱅크가 주관하는 ‘핀테크 이노베이션’에서 최종선발되어 뛰어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강 대표는 “모교의 창업지원프로그램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개발한 기술이 사업적인 부분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약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플랫폼이 되길 희망하며 이번에 큰 상을 받게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 대표는 플랫폼을 KISA (한국인터넷진흥원) 및 경찰청에 공유해 후속 피해를 막고 있으며, 한국전력공사의 사이버공격 대응 자동화 사업을 수주해 지난 2달간 43건을 탐지하는 등 기술 검증을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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