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신학아케데미 문화변증세미나
청년신학아케데미가 주최하는 문화변증세미나가 12일 남서울교회 선교교육관에서 개최한다. ©청년신학아카데미 웹사이트

대안신학운동단체인 청년신학아카데미(공동대표 오형국 목사, 이하 청신아)가 ‘문화전도의 피상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전도 세미나를 개최한다.

‘문화전도, 이 정도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변증전도세미나’는 12일 남서울교회(담임 화종부 목사)에서 개최한다.

청년신학아카데미는 “코로나 이후 상황에서 디지털 미디어의 피상성과 소비주의적 경향에 대항하는 복음전도의 올바른 의미와 방법을 찾고자 한다. 이번 대담은 교회가 대중문화를 유용하는 방식에 전도학의 지평을 새롭게 열어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본격파 전도학자 두 사람의 대화로 포스트 시대 문화변증전도의 난제를 풀어 나간다. 단순한 전도강습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번 세미나의 강사는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의 김선일 교수와 성결대학교의 이민형 교수이다. 이들의 약력으로는 김선일 교수는 미국 퓰러신학교에서 회심과 전도를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캠퍼스 사역과 교회 목회를 거쳐 웨스트민스터대학원 대학교의 실천신학 및 선교와 문하 담당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전도의 유산’, ‘한국 기독교의 성장 내러티브’, ‘모든 사람을 위한 가족전도’, ‘교회를 선택한 사람들’(공저) 등이 있다.

이민형 교수는 미국 보스턴 대학에서 실천신학(Ph.D)를 공부했다. 기독교 문화, 미디어, 그리고 전도와 선교를 연구주제로 삼아 활동하고 있으며 성결대학교에서 기독교 교약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통계로 보는 한국 사회 그리고 한국 교회’(공저), ‘지구정원사 가치 사전’(공저), ‘대중문화와 영성’(공저), ‘메타버스 시대의 신학과 목회’(공저), ‘21세기 이후의 기독교 교양’(공저), ‘코로나 19와 한국 교회의 사회인식’(공저) 등이 있다.

​대안적신학운동을 추구하는 청신아의 3가지 모토는 ‘하나님나라신학, 실천성경해석학, 학습 공동체’이다.

이 세가지 모토의 의미는 각각 △하나님나라신학: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관점으로 세상을 해석하고 실천하려는 신학 △실천성경해석학: 현실/시대 상관성 있게 성경을 읽어 낼 수 있도록 돕는 성경해석 방법론 △학습 공동체: 서로 함께 ​배우는 학습공동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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