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멘토링컨퍼런스
제13회 목회멘토링컨퍼런스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필그림하우스에서 열린다. ©목회멘토링사역원

목회멘토링사역원(원장 송태근 목사)이 주최하는 제13회 목회자 멘토링 컨퍼런스가 6월 12일에서 14일까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필그림하우스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교회는 무엇인가’, ‘목사는 무엇인가’, ‘목회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5명의 주강사가 메시지를 전하며 11명의 목회자가 멘토로 참여한다.

강사와 강의 주제로는 각각 송태근 목사(삼일교회)는 ‘사역자의 세가지 준비’, 안홍택 목사(고기교회)는 ‘반 발 앞서는 목회’, 정성규 목사(예인교회)‘교회 벽 앞에 서다’, 오대식 목사(높은뜻덕소교회)는 ‘목사는 어디에 있어야 하나’, 안진섭 목사(새누리2교회)는 ‘온전한 성령충만’ 등이 있다.

목회멘토링사역원은 “이곳에서 멘토링을 하는 것이 아니다. 2박 3일 동안 멘토링이라니요. 이곳에서 멘토를 만나는 것”이라며 “개인적으로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이곳에서 만나 교회로 초빙해 동역하는, 그런 사례는 지난 10년 동안 적지 않았다. 이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자 앞으로 10년을 약속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뭔가 새로운 이야기를 듣기 원하는 분은 이곳이 적합하지 않다. 세미나 중독자도 사양한다. 강의 시간 외에는 자기 자리에서 휴대폰만 들여다보는 분도 거절한다. 식사 시간만 2시간이다. 휴대폰 보지 말고 대화하는 시간”이라고 했다.

이들은 “기본 이야기, 뻔한 것 같지만 늘 새롭게 다짐해야 하는 이야기, 무엇보다 만남과 관계에서 힘을 얻는 분들이 와야 한다”며 “똑같은 얼굴 10년을 본다고 지겨워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힘이 되는 그 맛을 아는 분들이 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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