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통일부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련 법안 심사 의결에 인사말을 하고 있다.
권영세 통일부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련 법안 심사 의결에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21일 다음 주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고강도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며 원칙적인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통일부 직장교육' 모두발언을 통해 "한미 정상회담 등을 앞두고 북한의 고강도 도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견고한 원칙을 지키며 흔들림 없이 나가야만 북한의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고 올바른 남북 관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도록 압박하고 설득해 결국 비핵화·민생·개방의 올바른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현재는 북한이 도발을 지속하고 있지만 정세 변화에 따라 언제든 대화에 나올 수 있으므로 철저히 대비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권 장관은 또 북한의 인권 실상을 알리는 데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2023 북한인권보고서'가 국내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무자비한 인권 탄압과 무분별한 군사 도발을 일삼는 북한의 진면목을 국민과 국제사회가 더 정확히 알수록 우리가 지향하는 통일의 가치와 명분도 더욱 확고해진다"고 상기했다.

아울러 "현재 준비 중인 '신통일미래구상'이 국민과 국제사회가 공감하는 새로운 통일의 청사진이 될 수 있도록 통일미래기획위원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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