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교회
오륜교회에서 개최하는 2023 사모리조이스 ©오륜교회 제공

오륜교회(담임 김은호 목사)가 4월 17~19일 2023 ‘사모 리조이스’를 오륜교회에서 개최한다.

‘사모 리조이스’(사모 rejoice)는 목회자들의 뒤에서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많은 희생을 감수하며 묵묵히 교회 받쳐주는 한국 교회의 사모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진 ‘리트릿’ 성격의 행사이다.

오륜교회는 “자신의 이름, 자신의 삶보다 항상 누군가의 뒤를 봐주어야 하는 사람. 교회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영혼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 힘들고 지쳐도 기도의 무릎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 바로 ‘사모’”라며 “우리가 이제 그들의 이름을 불러 주어야 한다. 그들이 행복해야 목회자와 자녀, 그리고 성도가 행복하다”라고 했다.

이어 “‘사모 리조이스’는 매 해 사모님들의 쉼과 영적 회복을 돕고 있다”며 “올 해는 좀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 섬김이 되도록 준비하였다”고 했다.

오륜교회는 “사모가 행복하면 교회도 가정도 행복해짐을 알았다. 2023 사모리조이스를 통해 사모님들의 미소가 얼굴에 가득해지기를 기대하며 올해도 우리는 사모님들이 행복한 사명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을 수 있도록 쉼과 충전의 시간을 기획했다”고 했다.

이번 행사의 참가자로는 클래식 보컬그룹 ‘유엔젤보이스’, ‘웨레스 오카리나 앙상블’, 뮤지컬 가수 ‘선예와 정원영’, 트로트 가수 ‘류지광’, 금관 5중주 팀 ‘Brass City’ 등이 참여하여 공연이 이어지며, 김창옥 교수, 홍성민 목사, 김명선 전도사 등이 특강으로 참여한다. 저녁집회에는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는 많은 선택특강이 열린다. 캘리그라피, 댄스 테라피, 피부관리, 유방암 진단과 예방 등 외 사모들을 위한 여러 실용적인 강의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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