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만 장로
신동만 장로

이제 더 큰 대한민국, 세계 초일류 통일강국과 선교강국으로 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대안의 말씀을 전하고자 한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며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일이다. 유대인들의 가슴팍 신앙을 배워야 할 것이다. 유대인들은 열세 살 성인식을 할 때 모세오경 중 하나를 통째로 암기하고 창업을 위한 기금을 준다고 한다. 유대인의 근간은 하나님과 아브라함과 맺은 영원불변의 언약의 말씀이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창12:1~3)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에 따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후예인 이스라엘은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입성하였으나 종국에는 모세가 신명기의 말씀에서 당부한 세 편의 설교 말씀을 버림으로써 멸망을 하였으나 열두지파의 족장들은 가정에서 자손들을 가슴팍 신앙으로 훈련하여 나라를 잃어버리고도 2,500년을 불사조처럼 살아남아서 1948년 5월 이스라엘을 건국하였고 오늘날 전 세계를 물밑에서 지배하고 있다. 우리 민족은 이스라엘과 유대인의 공동체 네트워크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알고 이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들의 대부분은 미국의 각계각층을 주도하고 있다. 한미동맹이 중요한 이유다.

기원전 1,000년경 다윗 왕조 때 이미 단단하게 형성된 유대인의 네트워크는 중세 이후 15세기 콜럼버스의 북아메리카 신대륙의 발견으로부터 포르투갈 스페인 네덜란드 영국을 비롯한 유럽 지역에서 빛을 발하기 시작하여 20세기에 미국에서 꽃을 피웠다. 세계질서의 패권을 언급하자면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격파한 영국은 해군력을 바탕으로 해가 지지 않는 나라를 건설하였으며 1,2차 세계대전과 태평양전쟁에서 승리한 미국은 오늘날 세계의 패권을 주도하고 있다. 영국이 세계질서를 주도할 때 G2인 러시아가 도전을 했으나 실패하였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영향으로 조선은 러일 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함으로써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다. 21세기는 미국의 패권에 중국 공산당의 시진핑이 일대일 전략으로써 도전하고 있는 형국이다. 그러나 조만간 중국은 G2의 지위를 내려놓게 될 것이다. 미국은 이민자의 나라로 청교도를 근본으로 한 자유민주주의 이념과 유대인들의 가슴팍 신앙과 이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의 금융과 곡물과 에너지와 수송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냉전 시대에 G2의 소련이 미국에 도전하다가 망하였으며 태양신의 후예인 일본이 한때 경제적으로 G2에 이르자 미국은 금융으로 간단하게 눌러버려 잃어버린 30년이 되었다.

지도자는 혜안을 가지고 멀리 내다볼 수 있는 통찰력과 분별력이 있어야 한다. 의를 버리고 눈앞의 이익을 탐하고 이념에 눈이 멀어 중국 공산당의 전승절에 참가한다든지 김일성의 주체사상에 현혹되어 나라를 위태롭게 하고 어지럽게 하면 더 이상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아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호하사 민족의 지도자 이승만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건국하여 전쟁에서 승리하였고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 미국의 절대적인 도움과 박정희의 혜안과 우리 민족의 영적인 능력과 근면성과 문화의 유산으로 오늘날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이 되었다. 하나님은 물 밑에서 우리 민족을 사랑하시고 때가 되면 하나님의 오른팔로 사용하실 계획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세세한 부분에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으나 누구 편에 설 것인가는 이미 자명해졌다. 특히 중요한 것은 하나님 편에 서야 한다는 것이다.

5천 년 전 단군왕검은 강화도 마니산 정상에서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고조선을 건국하였으며 건국이념은 홍익인간이다.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뜻이다. 하나님은 기원전 2,166년에 아브라함을 택하셔서 지금까지 전 세계를 이끄셨다면 21세기부터는 한민족의 조상인 단군왕검을 택하셔서 세계를 이끄셔야 할 시점이 됐음을 믿음으로 고백하고 선포한다. 하나님의 시간은 천년이 하루 같고 하루가 천년 같기 때문이다. 한민족은 근면하며 특히 영적으로 문화적으로 강한 민족이다. 약한 것 같으면서도 의를 위해서는 스스로 목숨을 내던지는 대단한 민족이다. 나라와 주군을 위해 목숨을 내놓은 수많은 의병들과 장군들과 독립투사와 신앙인들이 그들이다. 특히 800만 디아스포라와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과 대한민국의 믿음의 백성들은 잠에서 깨어나서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24)는 사도바울의 고백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는 날, 우리 민족은 모든 염려와 두려움에서 해방되고 오직 자유와 기쁨과 평강과 소망과 감동과 감탄과 영광과 감사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릴 것이다. 대한민국의 번영과 남북의 자유민주 복음통일과 동북3성과 연해주 옛 땅을 회복하여 통일강국과 세계 선교강국으로 거듭날 것이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기 때문이다.

개인이 할 역할은 아비가 자손들에게 대를 이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제자 삼는 일이다.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비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이르리로다"(신32:7)고 말씀하셨다. 모세는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성경말씀을 가르치는 것이 가장 기본임을 강조한 것이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 표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신6:5~9) 대한민국의 부모와 조부모들이 유념해야 할 말씀이다. 각 개인은 자신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암기하고 묵상하며 삶의 현장에서 적용하여 순종하는 삶이 일상이어야 한다. 부모 세대가 솔선수범하여 자녀를 가르쳐서 제자 삼는 일이다. 한민족은 영적인 자질이 있으며 지혜롭고 부지런하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과 삶이 단순해야 한다. 삶의 중심이 가정과 직장과 교회가 되어야 한다. 우리 자녀들은 어릴 때부터 말씀을 가르쳐서 가슴팍에 말씀을 새기도록 읽고 또 읽고 암송하고 묵상하여 가슴팍의 신앙으로 하나님의 꿈을 이 땅에서 실현하면 하나님은 약속대로 개인과 가문은 물론 한민족을 축복하셔서 세계의 중심 국가로 세상을 선도하게 하실 것을 확신한다.

한국교회의 역할은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이 주(主)되심을 인정하고 말씀하신 바를 행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앞서 행하시고 거할 장막 터를 찾으시고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심을 우리는 믿고 따라야 한다. 한국교회가 살아나야 대한민국이 소망이 있고 한민족이 소망이 있다. 한국교회가 말씀과 기도에 바로 서고 행함 있는 삶을 통하여 인재를 양성하고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중심이 되면 소망이 있는 것이다. 한국교회의 부흥은 대한민국의 번영과 남북의 자유민주 복음통일과 동북3성과 연해주 옛 땅을 회복하여 세계의 중심 국가로 우뚝 서는 일이며 세계 선교강국으로 나가는 길이다.

특히 목회자가 솔선수범하며 교회마다 말씀과 기도와 행함(순종)이 있는 인재를 집중하여 양성하고, 전교인 성경백독운동을 전개하며, 새벽기도와 금요철야기도를 회복할 사명이 있다. 한국인에게 새벽기도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말씀과 기도와 순종에서 한 가지라도 빠지면 영혼이 없는 몸과 같이 쓸모가 없다. 맛 잃은 소금처럼 능력이 상실된다. 복음통일을 위해서 교회마다 목요구국통일예배를 드리고 목요구국통일기도특공대를 조직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할 때다. 목요구국통일기도특공대는 현장에서 기도하고 김일성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이 땅의 광자(狂者)들을 진멸하도록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김일성3대세습 우상독재체제를 찬양하고 숭배하는 악한 어둠의 세력을 제거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여 기도해야 한다. 삼각산과 여의도 광장에서 우리 선배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했듯이 교회에서는 물론 나라가 위급하면 광화문이나 용산공원과 처한 곳에서 집중적으로 기도해야 할 때다. 대한민국은 선배들의 기도로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을 이루었듯이 한국교회가 다시 말씀과 기도로 회복되어야 하나님이 우리 민족에게 원하시는 비전을 달성할 수 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더 큰 대한민국은 세계의 중심 국가로 도약하는 것이며 영적 이스라엘의 역할과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다. <다음에 계속>

신동만 장로(국군중앙교회, 예비역 육군소장, 정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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