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2022 제62회 학위수여식
수여식 사진(왼쪽 채은하 총장) ©한일장신대 제공

한일장신대(총장 채은하) 2022학년도 제62회 학사·제24회 석사·제14회 박사 학위수여식이 지난 17일 오전 11시 예배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3년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수여식에선 예장 통합 총회장 이순창 목사(연신교회), 박남석 이사장, 채은하 총장과 교수들, 남기인 총동문회장과 동문들, 졸업생들과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주님과 함께 영화롭게 하소서’라는 제목을 설교한 이순창 총회장은 “세상에 원망과 불만이 있을 수 있지만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인생은 달라진다”며 “여러분에게는 무궁무진한 지혜와 기술 DNA가 있으니 여러분의 앞길이 시온의 대로처럼 활짝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2부 학위수여식에선 외국인 학생들과 작년 후기졸업자 포함해 학사 245명, 석사 68명, 박사 6명 등 총 319명이 학위를 받았다.

또 수상식에선 신학대학원 수석졸업자인 ▲허해균 학생(신학대학원)이 총회장상 ▲학부 수석졸업자인 박예원 학생(간호학과)이 이사장상 ▲유종민 학생(사회복지학과)이 총장상 ▲장양이 학생(신학대학원)이 전국여교역자연합회장상 ▲이양훈 학생(사회복지학과)이 총동문회장상 ▲박선민 학생(간호학과)이 서서평상 ▲송재선 학생(운동처방재활학과)이 공로상 ▲박선영 학생(사회복지학과)이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상 ▲김시연 학생(간호학과)이 대한간호협회장상 ▲강송연 학생(간호학과)이 예수병원장상을 각각 받았다.

총장권설을 전한 채은하 총장은 “과학이 발달한 이 시대에 하나님을 믿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어디 있든지 함께하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그 믿음이 세상밖에서 살아갈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학대학원 졸업자들인 목사후보생 명단을 총회장에게 전달하고, 총동문회 입회선언, 교가 제창으로 행사를 마쳤다.

한편, 학위별 수여대상자에는 학사학위 총 245명으로 △신학과 24명 △사회복지학과 93명(외국인 45명 포함) △실용음악학과 13명 △심리상담학과 14명 △간호학과 62명 △운동처방재활학과 39명이며, 석사학위 총 68명에는 △신학대학원 28명 △일반대학원 16명 △사회복지대학원 11명 △심리치료대학원 13명이며, 박사학위 총 6명에는 △신학박사 2명 △사회복지학박사 2명 △체육학박사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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