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를 보면 웃고 있는 양현석 대표와 가수 싸이   ©싸이 미투데이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젠틀맨' 덕에 주식평가액 3천억을 넘기며 주식부자 반열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YG엔터테인먼트의 지분 35.7%를 보유하고 있는 양현석의 평가액은 3천억1300만원으로 환산할 수 있다. 이는 지난 4월 17일 코스닥시장에서 8만4천3백원에 거래를 마친 평가액으로,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보다 5백억원 이상 많은 금액으로 3200억을 상회하는 수치다.

'강남스타일' 탄생 전보다 9백억원 가량 상승한 것으로 이른바 '싸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새로 발표한 싸이의 '젠틀맨'마저 대박 조짐을 보이며 YG엔터테인먼트 주식 평가액은 갈수록 상승할 것이란 예상을 내놓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현석, 3천억 주식부자로 등극","양현석, 싸이한테 크게 쏴야겠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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