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만 장로
신동만 장로

필자는 긍정적인 사고와 믿음과 소망으로 인생을 살아가지만 새해 벽두이니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사람들이 삶의 현장에서 범하는 망령되고 어리석은 행위, 즉 무당을 불러 굿을 하며 사주팔자와 토정비결 등 올해의 운수를 보는 것에 관해 경계의 말씀을 전하고자 한다.

창세기 1장은 성경 전체의 대략을 알려주는 매우 중요한 말씀이다. 천지만물과 인간의 창조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는 다른 신(神)이 천지만물과 인간을 창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직접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을 창조하셨다고 인증한 기록이다. 이는 출애굽 후에 시내산에서 하나님이 친수하신 십계명 중 가장 중요한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제1~3계명의 주권의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1:26~28)"고 말씀하셨다. 삼위일체의 하나님이 인간의 정체성과 본분을 말씀하신 것이다. 또한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라 또 그 광명으로 하여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을 이루라 하나님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창1:14~16)"라고 기록하였다.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그 해의 운수를 보기 위해 토정비결과 사주팔자를 보며 점집을 찾고 무당을 불러 굿을 하며 별자리를 본다. 요즘 거리 곳곳에 보면 미래의 삶이 불안한 젊은이들이 타로를 본다. 안타까운 일이다. 창세기에 하나님은 해와 달과 별을 만드시고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을 통제하고 계신다고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주신 십계명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창세기 1장에서 언급한 하나님이 창조하신 천지만물과 인간을 섬기는 아무 신(神)이나 형상을 만들지 말 것을 명하셨다. "또 두렵건대 네가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일월성신 하늘위에 군중 곧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분정하신 것을 보고 미혹하여 그것에 경배하며 섬길까 하노라(신4:19)"고 말씀하였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거든 너는 그 민족들의 가증한 행위를 본받지 말 것이니 그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나 복술자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요술하는 자나 무당이나 진언자나 신접자나 박수나 초혼자를 너의 중에 용납하지 말라 무릇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께서 가증이 여기시나니 이런 가증한 일로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쫒아내시느니라(신18:9~12)"고 하였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7~8)"라고 하셨다. 때와 기한은 아버지의 권한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신 것이다.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뿐더러 하나님의 아신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저희에게 종노릇하게 하려 하느냐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갈4:9~11)"고 기록하였으며,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충만하여졌으나 그는 모든 정사와 권세의 머리시라(골2:6~10)"고 말씀하였다.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골2:16)"고 기록하였다.

인간은 연월일시의 사주를 근거로 미래에 내가 언제 출세를 하는지, 언제 돈을 버는지, 언제 무슨 우환이 있는지, 결혼과 이사를 언제 하는 것이 좋은지 등을 궁금하게 생각하며 이에 얽매여 어리석게 행동한다. 스스로 자유를 박탈하는 행위를 하니 얼마나 한심한 일인가.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벧전2:9~10)"고 말씀하였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은 의문의 죽은 말씀이 아니라, 지금도 우리의 삶의 모든 현장에서 역사하시는, 시퍼렇게 살아계신 능력과 권능의 하나님 말씀이다. 예수께서도 때와 기한은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권한임을 명확하게 말씀하고 있다. 우리가 유의해야 할 대목이다.

오직 우리의 역할은 성령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도록 성령의 충만을 받는 것이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고 기도하며 선한 싸움을 싸우는 것이다.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라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라(엡6:10~18)"고 기록하였다. 하나님으로부터 택함을 입은 백성은 언제나 전신갑주로 무장하여 악한 영으로부터 보호를 받고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대적하고 말씀과 기도와 순종함으로 승리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천군천사와 불 말과 불 병거는 믿음의 용사들을 보호하고 있는 것이다. 스스로가 미혹되어 어둠과 악한 영에 이끌려 파멸의 길로 들어서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아버지 하나님은 먹고 마시고 입고 너의 모든 것뿐 아니라 너의 먼 미래까지도 책임지시니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마6:31~34)"고 하셨다. 믿고 그대로 순종하면 된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7:7~11)"고 말씀하고 있다.

따라서 무엇이 필요하거나 궁금하면 하나님이 가증이 여기시는 점집으로 쫓아가지 말고 후히 주시고 시퍼렇게 살아계신 하나님께 구하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히4:12~13)"고 하였다. 인간의 모든 것, 즉 영과 혼과 육신과 마음의 생각과 뜻을 하나님이 직접 컨트롤을 하시는데 이와 같이 하나님이 없는 것 같은 행위를 하면 우리의 마음까지도 감찰하시는 하나님이 얼마나 이런 자를 가증스럽게 생각하시겠는가.

귀신과 이단은 절대로 인간을 이롭게 하지 않으며 궁극적으로 반드시 해롭게 하는 악하고 더러운 영이다. 마음에 자유함과 평강이 없으며 사람을 얽어매고 구속한다. 정사와 권세와 어둠의 영과 악한 영과 짝하여 헛된 유혹과 미혹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며 절제해야 할 이유다. 개인과 가정과 국가가 망하는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의 구세주시며, 자유와 평강을 주시고,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심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이와 같은 행위를 얼마나 혐오하시고 증오하시며 싫어하시는지 이스라엘 민족의 멸망과 연계하여 뒤에서 언급하고자 한다. <다음에 계속>

신동만 장로(국군중앙교회, 예비역 육군소장, 정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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