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신학대학교(김운용 총장) 제2기 사역멘토링스쿨 겨울 리트릿이 지난 15일~16일 1박 2일간 소망수양관에서 진행되었다.
30여 명의 학생과 6명의 멘토는 각각 6개의 소그룹으로 이동하여 소망수양관에 도착하였다. 신도배 목사 설교로 개회 예배가 시작되었고, 멘토링스쿨 총괄 박재필 교수의 진행으로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아름다운 설경을 배경으로 맛있는 점심시간과 즐거운 교제가 이어졌고, 1강으로 김도봉 목사(호스피스협회 회장)의 ‘임상 목회’ , 2강으로 본교 김선권 교수의 ‘기독교, 현장과 대화하다’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특별히 1강과 2강 사이에는 다양한 멘토링을 위해 ‘새로운 멘토 만나기’ 시간을 통해 학기 중 만나지 못한 멘토 교수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저녁 식사 전에는 힐링을 위한 산책과 멘토링그룹 활동 시간을 보내고, 특별식으로 준비한 저녁 만찬을 통해 몸도 마음도 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후 3강 남성혁 교수 특강은 멘토링 소그룹별 실내 레크레이션을 통해 하나 되는 시간을 보내고, 이어 ‘사역자의 자기 계발’ 강의가 이어졌다.
모든 강의가 마친 후 밤늦은 시간까지 멘티 학생들은 멘토 교수들과 교회 사역 현장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 멘토-멘티들과의 세 번째 멘토링 이후, 김운용 총장의 ‘소명 다지기’ 강의가 있었고, 사역멘토링스쿨 제2기 전 과정을 수료한 26명 멘티에게 수료증이 전달되었다. 이어서 1박 2일의 리트릿을 모두 마무리한 6개의 멘토-멘티 소그룹은 공식적인 마지막 점심시간을 통해 사역멘토링스쿨 2기 과정에 대한 소회를 나누었다.
한편, 금번 겨울 리트릿을 위해 멘토 교수 박경삼 목사(망우교회)가 장소 사용료를 후원해 주었으며, 2기 멘토 교수로 민재희(신성교회), 신도배(서울드림교회), 이관형(분당아름다운교회), 이길원(신흥교회), 천정훈(빛의교회)가 함께하였다.
총장실 직할 사역멘토링스쿨은 현장성을 기반으로 목회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학기 중 강의와 방학 중 멘토링 리트릿으로 진행되며, 내년 봄학기에 3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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