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사고를 당한 어머니, 마르다 마린 씨

두 아이를 둔 엄마가 남자 친구가 실수로 쏜 비비탄 총에 맞아 숨지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32세인 마르다 마린 씨는 가슴 윗 부분에 비비탄을 맞고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이 여성을 감식한 관계자는 "이 일을 30년간 하면서 비비탄에 맞아 숨지는 사고는 처음 본다"고 했다.
마르다 마린 씨와 그 남자 친구는 14년간 함께 해 왔으며 이 둘은 매우 사이가 좋았고 두 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었다.

그 가족들은 "마르다를 발견했을 때 그녀는 몹시 가쁜 숨을 쉬고 있었다. 비비탄 총이 이렇게 위험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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