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 예배자 강한별
버스킹 예배자 강한별 ©순복음비전교회 영상 캡처

순복음비전교회(담임목사 전용운)에서 지난 24일 드려진 버스킹예배자 강한별 초청예배에서 강한별 예배자가 ‘성령을 따라’(갈 5:16)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강한별 자매는 히브리서 9장 20~22절 말씀을 읽은 뒤 “우리에게 모든 피를 쏟으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신 예수의 보혈이 우리의 자랑이며 모든 것임을 고백하며 함께 이 찬양으로 고백하겠다”며 첫 곡으로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를 찬양했다.

모태신앙으로 자란 강한별 자매는 어머니의 말씀과 눈물의 기도, 삶으로 보여주신 가르침 덕분에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이 한 번도 의심 없이 믿어졌다고 고백했다. 그는 “어머니는 방학 때면 저희 삼남매를 앉혀놓고 성경 이야기를 해주셨다. 어머니 덕분에 저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한 번도 의심한 적도 부인한 적도 없다. 그렇게 말씀으로 자라면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기쁨과 함께 하나님께 쓰임 받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져가는 청소년기를 지나게 됐다”고 했다.

강한별 자매는 “저는 CCM가수가 되고 싶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었고 찬양사역자가 돼서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고 싶었다. 심지어 찬양하다 죽는 게 소원이었다. 돈을 많이 벌거나 유명해지는 게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있어서 남들에게 뒤지지 않는 실력으로 쓰임 받고 싶은 마음뿐이었다”고 했다.

이어 “저희 집은 음악과 관련 없는 집안이었고 넉넉하지 않았기에 밤마다 기도했다. 그 모습을 본 엄마가 감동이 오셔서 동네 학원에 등록해 주셨다. 하나님의 은혜로 대학에 들어갔고 들어가서도 모든 순간이 은혜였다. 모든 과정에 하나님의 큰 간섭이 있으셨고 대학에 들어가기 바로 전날엔 트럭에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무사했다. 이런 크고 작은 간증들이 대학에 들어가기 전부터 많았다”고 했다.

강 자매는 “대학에 다니면서 한 가지 꿈이 더 생겼다. 하나님나라와 다음 세대를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품고 있었는데, 교수를 꿈꾸게 되었다. 교수가 돼서 사역과 병행하며 어려운 청년들, 다음세대를 돕고 싶었다. 그런데 당시 집안이 어려워서 취업해서 돈을 벌게 되었다. 제가 음악을 선택한 목적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 하나였는데 제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것 같았다”고 했다.

이어 “졸업과 동시에 음악과 상관없는 회사에 취직해서 일하는데 마음이 어려웠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은 믿지만 나의 소망은 없었다. 게다가 23살에 디스크를 진단 받았다. 순종을 다했는데 나의 삶은 없고 몸은 망가지고, 하나님은 부인하지 않았지만 괴롭고 원망은 안 하는데 속상했다. 재활을 위해 퇴사하고 시간이 많으니까 하나님께서 자연스럽게 말씀 앞으로 다시 초대해주셨다”고 했다.

강 자매는 “저는 늘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가장 앞자리를 사수하고 늘 눈물로 예배드렸던 청년이고 찬양 가운데 기름부으심을 사모하는 청년이었다. 그렇게 예배를 사모하는데 사무엘상의 다윗의 이야기를 예배에 대해서, 사명에 대해서, 부르심에 합당한 자의 삶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정확히 가르쳐주는 사건을 만나게 되었다”고 했다.

이어 “사무엘상 17장에 나온 다윗의 삶을 통해 예배에 대해서 발견하게 해주셨다. 다윗이 사울에게 골리앗고 싸우고 싶다며 자신의 과거, 경험을 말한다. 주의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 사자나 곰이 와서 양의 새끼를 물어 가면 달려가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일어나 해하고자 하면 수염으로 잡고 쳐 죽였다고 말한다. 다윗은 자신의 존재를 이미 알았고 역할도 알았다. 하나님께서 이게 예배라고, 이게 부르심에 합당한 자의 삶, 사명자의 삶이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고 했다.

이어 “저는 하나님을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고 하나님을 너무 사랑했다. 예배하는 자리, 찬양하는 자리에 늘 빠지지 않았던 제가 예배에 대해서 정확히 몰랐다는 사실이 너무 큰 충격이었다. 저는 CCM가수, 교수, 사역자가 돼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싶었다. 청년이 드리는 이 기도가 너무 아름답지만 하나님께선 본질에 대해서 가르쳐주신 것”이라고 했다.

강 자매는 “사무엘이 도착했을 때 다윗은 그 자리에 없었다. 형들이 자기를 부르는 걸 잊어도 양을 지키다 죽어도 괜찮을 사람이 다윗이었다. 그는 그 들판에서 예배자였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리면서 하나님께선 저에게 세 가지를 정리해 주셨다. 첫 번째, 순종이 예배라는 걸 가르쳐주셨다. 아버지가 자기에게 주신 양을 지키는 순종이 예배다. 두 번째, 다윗이 책임감있게 양을 구하는 모습에서 책임감이 예배라고 말씀해주셨다. 세 번째, 누가 보든 보지 않든 상관없이 모든 자리에서 성실하게 살아냈던 성실함이 예배라고 말씀해 주셨다.”고 했다.

이어 “그러고 나서 저의 기도를 살펴보니까 너무 부끄러웠다. 단어만 찬양사역자지 세상이 구하는 걸 다 구하고 있었다. 하나님은 저의 기도를 다 바꾸어주셨다. 첫 번째, 하나님의 순종하는 딸이 되겠습니다, 두 번째 책임감 있는 교사, 세 번째 성실한 직장인, 성실한 새벽기도 반주자, 성실한 찬양팀, 금요철야 싱어가 되겠습니다. 하나님이 기도를 완전히 바꿔주셨다”고 했다.

이어 “하루하루 몸부림치며 살다보니까 일상에서 주님과 교제하면서 하루하루 누리는 은혜가 너무나 컸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감동들을 누구라도 보면 좋겠다는 전도의 목적으로 페이스북에 올렸다. 페이스북을 사용하다가 조이코리아 맹승주 목사님이 진행한 버스킹 앰프 이벤트를 보게 됐다. 마음에 감동이 와서 이걸 품고 새벽에 기도하다가 주님께 시작해도 될지를 물었다. 아무도 없는 고요한 새벽예배실에 강하게 기름을 부어주셨다”고 했다.

이어“집에 돌아와 주님께 제 입술에 말을 달라고 기도하며 엄마에게 물어보는데 하라고 하시며 찬양은 혼자 하더라도 너를 중보해줄 수 있는 동역자는 꼭 한 명 데리고 나가라고 하셨다. 예수님도 제자들을 보내실 때 둘씩 보냈다며 마치 그런 대답이 예비된 것처럼 말씀하시고 그 자리에서 저를 파송하셨다. 그날 동역자도 구하고 앰프도 대여 받고 모든 것이 한순간에 힘들이지 않고 세팅됐다. 하나님이 시작하게 하신 것이 맞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

강 자매는 “버스킹 당일 하나님께서 빌립보서 1장 16절 말씀을 주시며 제 입으로 선포하고 시작하게 하셨다. 첫 예배가 잘 드려지고 나서 어머니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가 그 자리, 그 시간에 울려퍼지면 좋겠다며 이 예배를 매주하면 좋겠다고 하셨다. 감사하게 엠프에 당첨도 되고 어머니의 입술을 통해서 매주 예배하게 해주셨다. 저에게는 순종이 필요 없는 마음이었다. 하나님을 찬양하다 죽는 게 소원이었기 때문에 교사, 반주자, 직장인으로 살아도 너무 행복했는데 제 마음의 소원을 잊지 않으시고 제가 상상할 수 없고 계획할 수 없는 것을 통해서 이 예배를 시작하게 하셨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둘째주는 광야였다. 매주 토요일 7시 반 철산 로데오 거리에서 예배드리는데 유흥업소가 모인 곳이다.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사람들에게 치이고 케이블을 밟고 지나가서 찬양이 끊기고 눈 앞에 보이는 쓰레기랑 단 둘이 예배드리는 날이 허다했다. 그렇게 몇 개월을 드리면서 하나님께선 저의 고백을 바꿔주셨다. 예배의 회중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한 분 밖에 없다는 고백이다. 한 분 밖에 없는 하나님께선 이 예배에 한 번도 불참하지 않으셨고 기다려주시고 기뻐해주시고 인도주시고 살펴주셨다. 제 예배는 하루도 빠짐없이 모두 아버지께 드려졌고 받으셨다. 광야에서 드리는 예배를 통해 그런 고백을 하게 해주셨다”고 했다.

이어 “해가 지나서 2017년에 ‘광야를 지나며’라는 찬양을 불렀는데, 유튜브를 보고 사람들이 예배를 찾아왔다. 또 유튜브엔 예배할 수 없는 상황인데 이 예배를 통해 자신의 예배가 회복되었다는 댓글이 달리고, 간증 초청이 들어오고 예배만 잠깐 드렸는데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 시간이 흐르면서 저는 이제 광야가 끝난 거냐는 생각이 들었다. 이 질문의 대답은 시간이 지나서 말씀과 멘토인 엄마를 통해서 주셨다”고 했다.

강 자매는 “예수님은 40일 금식하시고 광야에서 마귀의 모든 시험을 다 아기심으로 우리에게 승리를 주셨다. 이미 우리보다 먼저 광야의 시험을 통과하시고 우리를 위해서 모든 죄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주를 믿는 자들에게 그 승리를 우리에게 주셨다. 우리를 이미 광야를 통과한 존재로 만들어 주신 것이다. 우리의 공로가 아니라 예수의 피로 우리의 존재를 변화시켜주신 하나님을 고백하게 해주시면서 내가 이미 광야를 통과한 존재였다는 고백을 진심으로 하게 해 주셨다”고 했다.

이어 “우리를 광야를 통과한 존재로 만들어주신 그 보혈의 능력을 선포하며 그 시간을 묵묵히 지나가면 좋겠다. 만나와 메추라기, 반석의 물, 구름기둥 불기둥처럼 그 기간 그 장소에서만 누릴 수 있는 것들이 있다. 그것을 통해서 위로와 힘주시고 그 광야를 우리와 함께 건너 주신 아버지께 감사의 고백을 드리자”며 ‘광야를 지나며’를 찬양했다.

강한별 자매는 “버스킹 예배를 25살 때 시작해서 벌써 7년째 드리고 있다. 버스킹 예배를 통해서 말씀이 새롭게 보이는 걸 경험하면서 진짜 복음을 선포하게 된다. 내 방법과 노력, 능력이 아니라 예수의 피로 구원받았고 그 죄에서 빠져나왔다는 이 출애굽이 다시 보이고 그것이 나의 이야기라는 게 고백된다. 주님의 마음으로 지나가는 영혼에게 생명의 이름, 능력의 이름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할 수 있는 복을 허락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기도하면서 성도들이 성령에 대해서 잘 모른다는 걸 느낀다. 우리가 하나님을 부르고 싶은 이름으로만 부르고 있지 않았는지 보게 하셨다. 위로의 하나님이시지만 공의의 하나님,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을 우리가 고백하지 못하는 게 느껴진다. 인간적인 회복과 위로를 구하는 예배보다 하늘의 신령한 복을 이야기하고 하나님의 능력의 이름, 보혈의 능력을 선포할 때 위로와 회복을 경험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강한별 자매는 “아이들이 미디어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아이들이 보는 페이스북, 유튜브에 음란한 것들이 가득하다. 죄가 죄인 줄도 모르고 수치스러운 줄도 모르고 기준이 없고 정의도 없다. 다 존중받다 보니까 잘못됐다고 할 수 없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하나님이 분명히 호색이 죄라고 하셨는데, 분별없이 받아들이는 게 오히려 깨어있는 사람처럼 느껴지는 시대를 살아간다. 심각한 것인데 죄에 대해서 다루지 않고 성령에 대해서 모르고 말씀에 대해서 무지하니까 자기도 모르게 따라가는 걸 보면서 너무 충격이었다”고 했다.

이어 “성경에선 분명히 말씀하신다. 갈라디아서 5장에 분명히 육체의 일과 성령의 열매가 분명하다고 서로 대적하여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한다고 말씀하셨다. 이것에 대해 알지 못하고 죄와 싸우되 피 흘리기까지 싸우지 않고 회개하면 된다는 안일한 삶들을 말씀에 비춰봐야 한다. 우리가 귀하게 여기는 다음세대에게 받은 것 그대로 흘려보내는 주님의 귀한 통로가 되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예수님께선 열매로 그 나무를 알리라고 하셨다. 우리의 성령의 열매 혹은 육체의 일을 통해 아는 것이다. 성령을 우리에게 주셨고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간구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우리가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무엇을 선포해야 하는지 우리의 입술의 고백을 점검해보기 바란다. 분명히 그리스도 에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받았다고 하셨다. 교회 다니는 성도가 아니라 그리스도인으로 살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이 세상은 절제를 잃어버렸다. 충성할 줄도 모르고 오래 참을 줄도 모른다. 사랑도 없고 온유함도 없다. 이 성령의 열매를 통해서 죄를 깨닫고 자백하며 모든 불의를 깨끗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귀한 통로로 쓰임 받는 성령의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들을 우리 입술로 고백할 때 가장 기뻐하신다. 그 기뻐하시는 고백을 주님 앞에 올려드리고 우리 고백이 온전히 새로워지길 소망한다. 이런 마음으로 만든 찬양”이라며 ‘성령을 따라’를 찬양했다.

강 자매는 “진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육체와 함께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는 주님의 제자들 되기를 바란다. 십자가를 지기 전에 육체와 함께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는 자기 부인이 먼저다. 그리고 나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가는 참된 예수님의 제자로 사는 주의 자녀들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의 고백이 새로워지길 소망한다. 우리가 예수 믿는데 왜 아프고 하는 일이 잘 되냐는 기도, 한탄들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려고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우리는 구원을 얻는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생을 얻은 것이 믿어진다면 우리는 다 받은 것이다. 우리가 구원과 아무 상관없는 것을 구하지 않는가. 먼저는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다. 그 나라를 진짜 구하고 이 땅을 하나님의 나라로 살아가는 영생을 얻은 자가 되길 소망한다”고 했다.

또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라고 하셨던 것처럼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깊이 뿌리박힌 하나님의 백성의 삶으로 열매 맺어가길 바란다. 세상이 볼 때는 아무 열매 없는 것 같지만 세상이 볼 수 없는 성령의 열매로 가득한 그루터기 같은 모든 남겨진 자들이 되길 소망한다. 착하고 잘하였다 충성된 종아 칭찬받을 그 날을 소망하며 주어지 자리에서 우리에 맡겨주신 영혼들, 공동체, 맡겨주신 자리를 기쁨과 감사가 넘치도록 완주하는 각자의 삶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무언가에 이르고 어디에 이르는 게 아니라 이미 주어진 자리에서 성실하게 순종하는 자녀로 살아가는 예배자로 살기 원한다는 고백을 기쁨으로 드리기 원한다”며 ‘주어진 오늘’을 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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