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기독교 축제
페스티벌 맨체스터가 열리고 있다. ©메시지 트러스트

영국 북서부 지역 최대 기독교선교 집회인 ‘페스티벌 맨체스터’에 수만여명이 참석해 3천472명이 복음에 응답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보도했다.

와이텐샤워(Wythenshawe) 공원에서 3일 간 열린 이 행사는 메시지 트러스트와 루이스 팔라우 협회와 협력해 지역교회가 주최했다.

앞서 18개월 동안 사회활동 프로젝트와 신앙나눔을 결합한 도시 봉사활동이 있었다. 메시지 트러스트는 수백 명이 이 프로젝트의 결과로 복음에 반응했다고 보고했다.

6만5천여명이 페스티벌이 열리는 와이텐샤워 공원을 찾았다. 이 축제는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맷 레드먼과 레크래의 음악을 비롯해 박람회, 게임, 익스트림 스포츠가 제공됐다.

한 축제 참석자는 자원봉사자에게 “예수에 대해 알려달라. 그분을 알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주최 측은 앞으로 몇 주 간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복음에 응답한 사람들을 지역교회와 추가 기독교 자원과 연결할 계획이다.

메시지 트러스트 CEO이자 설립자인 앤디 호손은 “이것은 한 세대에서 볼 수 없었던 규모의 미션이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주말에만 6만5천여명이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 들었고, 3천4백여명이 좋은 소식에 반응을 보였다”라며 “이것이 바로 맨체스터 페스티벌의 모든 것이었다. 예수님을 소개하고 그들의 삶이 변화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거대한 일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라고 했다.

루이스 팔라우 협회의 앤드류 팔라우 목사는 “언제나 그러하듯 교회가 연합하여 도시를 섬기고 담대히 복음을 전하며 엄청난 일이 생긴다. 우리가 여기 맨체스터에서 본 것이 바로 이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국을 사랑하고 많은 친구들과 사역 파트너들과 함께 이 지역을 섬기는 것을 좋아한다. 이 도시를 돕기 위해 루이스 팔라우 협회를 초대한 메시지 트러스트와 모든 지역 교회 파트너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그는 “하나님의 선포된 말씀으로 많은 사람들의 삶이 변화되는 것을 보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인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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