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소량의 빨랫감을 매일매일 세탁할 수 있는 3.5Kg 미니 드럼세탁기 '꼬망스' 신제품을 출시한다. 모델이 신제품 '꼬망스'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가 미니 드럼세탁기 '꼬망스'를 출시하고 소형 세탁기 시장공략에 나선다.

3.5Kg 세탁용량을 갖춘 '꼬망스'는 속옷이나 아기 옷 등 소량의 빨랫감을 수시로 세탁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탄생한 제품이다.

매일매일 세탁물이 나오는 속옷의 경우 의류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고급 소재와 면 소재 코스를 구분해 세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옷감 손상 걱정 없이 안심하고 세탁 할 수 있다. 하루에도 여러 차례 옷을 빨아야 하는 아기를 둔 가정에서는 '아기 옷' 코스가 효율적이다.

'스피드' 코스도 유용하다. 국내 최단 시간인 17분만에 세탁부터 헹굼, 탈수까지 마칠 수 있어 빨랫감을 세탁기에 넣고 샤워하는 동안에 고속 세탁이 가능하다.

'꼬망스'는 물과 전기 절약 효과도 뛰어나다. 3.5Kg 정도의 소량 세탁물을 표준세탁 코스로 세탁할 경우 기존 대용량 드럼세탁기 대비 세탁시간은 19분 단축되며, 물 사용량도 58% 절감할 수 있다. 전기 사용량도 68% 가량 절감된다.

핑크, 실버, 메탈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제품 가격은 출고가 기준 57만원에서 63만원 대다.

'꼬망스' 출시 기념 각종 할인 혜택도 푸짐하다. 15일부터 6월 말까지 드럼세탁기와 동시 구매 시 최대 20만원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꼬망스'와 함께 전자동세탁기나 로보킹 로봇 청소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캐쉬백 최대 15만원이 증정된다. (해당모델 한정) 또한 5월 말까지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와 고급 유모차 등을 증정하는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 이호 전무는 "미니 드럼세탁기 '꼬망스'는 소량 세탁물을 매일매일 세탁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꼬망스'와 같이 고객 편의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일등 가전' 브랜드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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