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릭 햄릭 목사
게리 햄릭 목사. ⓒ코너스톤 채플 유튜브 영상 캡쳐

미국 버지니아의 한 대형교회 목사가 “기독교인들은 사랑으로 진리를 전달해야 하지만, LGBT 생활방식을 긍정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리스버그에 소재한 코너스톤채플(Cornerstone Chapel)의 게리 햄릭(Gary Hamrick) 담임목사는 최근 ‘질의응답’(Question, Answers & More) 시간을 갖고, 오늘날 사회에서 기독교인들이 LGBT 행동주의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다뤘다. 그는 이 밖에도 불법 이민에서부터 종교적 면제, 백신 의무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슈에 관한 질문에 답했다.

한 참석자는 학부모가 자녀들을 어른 세대로부터, 미래의 또래 집단으로부터 성적 유동성 수용을 강요받는 것에서 보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물었다.

이에 햄릭 목사는 “그것은 불가피한 일이다. 부모로서 할 수 있는 일은 자녀를 위해 많이 기도하는 것뿐이다. 그리고 가능한 한 자녀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 여러분은 최선을 다하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자녀들이 마음과 생각을 보호하기 위해 하나님을 신뢰하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부모가 아이들이 현실 세계로부터 너무 동떨어질까봐 두려워, 과도하게 일찍부터 젠더 유동성(gender fluidity)과 성생활(sexuality)이라는 개념에 노출시키는 경우가 많다”며 “여러분은 자녀들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다. 어린 나이에 그들을 노출시킬 필요는 없다. 그것이 핵심이다. 어린 나이에 무언가에 노출되면 아이들에게 훨씬 더 해롭다”고 조언했다.

또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되’(창 1:27)와 같은 성경구절을 자녀에게 가르치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참석자는 “사랑은 사랑이다”라고 주장하는 LGBT 친구들에게 기독교인으로서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물었다.

이에 햄릭 목사는 “여러분이 정말로 성경을 여러분의 신앙 체계의 기반으로 생각한다면, 하나님이 동성애를 죄라고 언급하신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만약 당신이 그 기준, 그 설명, 그 정의에서 생각해 본다면, 이것은 ‘내가 사랑 안에서 진리를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랑한다는 것은 진리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매우 사랑스럽지 않은 것이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진리를 전달하는 민감한 방법을 찾는 것이다. ‘난 단지 그들을 긍정하고 그들에게 진리를 말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당신은 그들에게 어떤 선도 행치 않고 있으며, 주님 앞에서나 스스로에게 정직하지 않다”고 했다.

햄릭 목사는 “교회가 동성애 이슈에 대해 아주 좋은 일은 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두 가지 ‘극단’에 속했기 때문이다. 교회는 동성애자들에게 정말 가혹하거나, 큰 문제가 아니고 하나님은 모든 이들을 사랑하신다고 주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삶의 극단에 살면서 극단적인 대화를 나누며 사는 것이 정말 쉽다. 사랑 안에서 진리를 전달하는 중간의 균형을 찾기는 정말 어렵다. 그리고 누군가의 죄를 인정하는 것은 그들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기독교인들이 동성애에 대한 성경의 입장을 공유할 때 반발에 직면할 수 있지만, 성경은 그들이 굳건히 설 수 있도록 격려한다고 했다.

그는 “그들은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당신에게 달린 문제가 아니다. 당신에게 달린 문제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정죄하지 않고, 어떻게 감수성과 사랑으로 이것을 전달할 수 있는가’”라고 설명했다.

햄릭 목사는 성에 대한 성경의 입장에 대한 진실을 공유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성애가 잘못된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당신은 증오, 편협의 낙인이 찍힐 것이다. 당신은 그것을 통제할 수 없다. 당신은 ‘난 하나님을 공경하고 싶고 항상 진실되길 원한다. 그래서 필요할 때 진리를 전달할 수 있는 부드럽고 진실한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스스로를 다스릴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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