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 넘음
도서 「뛰어 넘음」

도서출판 아이러브처치가 안성자 목사(Smiles Church)의 신간 <뛰어 넘음>을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독자들이 고난과 고통중에 있다면 영적 회복과 치유를 위한 마음으로 집필했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삶의 방향과 목적의 기준이 무엇이며, 과연 나 자신은 어디로 가야 하는지에 대해 궁금해 한다. 오랜 세월에 걸쳐 그 해답을 연구해왔지만 추상적인 대안을 제시했을 뿐 구체적인 대안을 만날 수 없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삶을 살아가는 방법은 물질이나 환경으로 대신 하는 임시방편일 뿐 완전한 해답이라고 할 수 없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것을 해결의 열쇠라고 할 수 있을까? 어쩌면 모두 엉뚱한 방향에서 해답을 구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라고 했다.

그는 “오늘날처럼 복잡하고 여러 능력이 요구되는 시대에는 어떻게 해서든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며 외형적인 성장에만 관심을 보이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물질문명이 놀랍도록 성장했지만 그에 반해 정신의 고갈은 심화되고 날로 피폐되어가고 있다.
삶을 지속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무엇을 목적으로 살아가는지 하는 목적의식을 상실해버린 지 오래다. 대개 그 의문에 대한 답을 얻지 못한 사람들이 일반적인 방법으로 길을 찾아보려다가 끝내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해결해보려고 하지만, 역시 극히 추상적이고 맹목적인 방법 이외에는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지 못했다”라고 했다.

이어 “어렵게 삶을 이어가던 사람들은 하나님을 의지하려고 교회를 찾지만, 삶에 대한 해답을 쉽게 구할 수 없었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오랜 세월 동안 나의 삶은 하나님과 연결되지 않았다. 실로 외롭고 힘든 싸움이었다. 오히려 날마다 삶 속에서 부딪히는 일이 다반사며 하는 일마다 시행착오의 연속이었다. 시간이 지나면 더 나아질 줄 알았지만 반복되는 문제로 힘들어했다”라며 “고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한참 동안 이 교회 저 교회 헤매 다니며 몸부림도 쳐보았다. 결국 한계에 부닥쳐 자포자기의 지경에 이르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마음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라는 말처럼 하나님 안에 길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는 과정에서 신기한 일을 경험하게 되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고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한참 동안 이 교회 저 교회 헤매 다니며 몸부림도 쳐보았다. 결국 한계에 부닥쳐 자포자기의 지경에 이르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마음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라는 말처럼 하나님 안에 길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는 과정에서 신기한 일을 경험하게 되었다. 괴롭고 힘든 경험을 하고 시행착오를 거치고 나면 조금씩 변해가는 나 자신을 느끼기 시작한 것이다”라고 했다.

저자는 이어 “영적인 비밀을 조금씩 터득하면서 어떻게 해도 풀리지 않던 일들이 서서히 해결되기 시작하기까지는 오랜 세월이 필요했다. 하나님은 눈에 보이는 분이 아니고 영적인 분이신데 보이는 것으로만 접근했으니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나의 삶 속에 나타나는 문제들은 결국 나의 결핍 때문에 생겨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또 우주의 법칙이 하나님의 모습대로 돌아가지 않으면 반드시 불협화음이 생기게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라고 했다.

이어 “하나님이 주인이시며 기준이시므로 당연히 이 세상의 기준도 하나님이시고 인간이 나아가야 할 목표도 하나님을 닮는 것이어야 했다. 즉, 하나님의 기준과 멀어질수록 시끄러운 문제가 발생한다. 내가 부족한 만큼 시행착오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으며 그 사실을 깨닫고 우매한 내 마음을 다잡자 ‘내가 나 되는 길’을 걸을 수 있었다. 그 길은 곧 하나님의 목표를 향하는 길이었다. 그동안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세월 동안 너무 많은 시행착오 때문에 빼앗기고 외면당하며 눈물로 보냈다. 그런데 바로 그 길이 참의 길이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인류는 태어날 때부터 불완전한 존재였으며 그러기에 먼저 오류를 제거하려 노력해야한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엉뚱한 곳에서 해답을 찾고 있었다. 사도 바울이 말한 ‘나의 나 됨’이란 말은 모든 사람들이 가슴에 새겨야 할 정답이다. 그 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파헤쳐 정확한 이정표를 알아내는 것이 모든 인류의 숙제다”라며 “‘나의 나 됨’이 진리이자 정답인 줄 알지만, 처음에는 그것이 나와는 너무나 머나먼 이야기처럼 여겨졌으며 참뜻을 모르기에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넘어지고 부서지고 자빠지면서 조금씩 내가 변화되는 것을 느끼며 변화되는 만큼 점점 하나님의 비밀을 알게 되고 결국 ‘나의 나 됨’이란 결과에 이르게 된다. 드디어 ‘나의 나 됨’ 이라는 결과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을 습득하는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저자는 “이렇듯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닮는 것이 모든 인류의 삶의 방향과 목적이라는 사실을 어느 정도 인식하고 실행해왔다. 그러나 아직까지 실제가 되지 못한 이유는 결과적으로 은사적인 접근을 했기 때문이다. 모두가 과정을 생략한 섣부른 결과에 도달한 결과, 참과는 거리가 멀어졌다”라며 “이런 결론에 이르자, 나를 괴롭혀온 무수한 사람들에 대한 미움의 감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덧 눈 녹듯 사라져버렸다. 이 순간, 나의 경험이 나와 같이 괴로움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바람뿐이다. 우리 모두 완성된 ‘나’가 되어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드리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한편 안성자 목사는 전남대 간호대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LA 소재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목회학석사, 풀러신학교 선교대학원 목회학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Smiles Church’ 담임 목사로 사역하며 ‘Smiles Montessori Childcare’ 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뛰어 넘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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