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전국 곳곳에서 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우리나라거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지만 양은 5~10mm로 많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비는 오후 늦게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강수확률은 60~70%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6도, 청주 6도, 대전 7도, 세종 4도, 전주 8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12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10도, 춘천 11도, 강릉 11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세종 10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제주 12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오후에 서해 먼 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서 2.0~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중부 산지와 경북 북부 산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겠으니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서해상에서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 먼 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 바다를 중심으로 내일 오후에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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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