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경기도 만들기 도민연합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 도민연합 제3회 정기총회 및 포럼에 앞서 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김진영 기자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 도민연합’(이하 경기도민연합)이 19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제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직전 대표회장 최승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윤문용 목사(실무총무)의 개회기도, 성봉권 목사(서기)의 회원점명, 전회의록 낭독, 이주형 목사(감사위원장)의 감사 보고, 박종호 목사(사무총장)의 사무총장 보고, 이종문 목사(회계)의 회계 경과보고, 임원선거, 사업 및 안건토의, 회의록 채택, 윤치환 목사(실무총무)의 폐회기도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임원선거는 현장에서 최승균 직전 대표회장을 비롯한 상임회장들이 모여 새 대표회장과 사무총장을 인선한 후 총회에 추천했고, 그대로 인준됐다. 이에 따라 송종완 목사(수원삼일교회 원로)가 신임 대표회장으로 임명됐고, 박종호 목사가 사무총장직에 유임됐다.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 도민연합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 도민연합 신임 대표회장인 송종완 목사 ©김진영 기자

송 신임 대표회장은 “시대적 상황이 참 어렵다. 이런 때 교회를 중심으로 한 시민단체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는 데 헌신해야 되겠는 생각을 한다”며 “그런 생각에서 대표회장직을 수락하게 됐다. 부족하지만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에 의지하여 잘 감당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1부 순서로 진행된 예배에선 권혁주 목사(상임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송종완 목사(상임회장)가 대표기도를 했고, 이영학 목사(상임집행위원장)의 성경봉독(전도서 1:12~18) 후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 한기연 대표회장)가 설교했다.

권 목사는 설교에서 “오늘 본문에서 솔로몬 왕은 ‘지혜가 많으면 변뇌가 많다’고 했다. 우리에게도 지혜가 많다. 그래서 번뇌도 많다”며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에 대한, 천국에 대한 지혜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몰랐으면 하지 않았을 번뇌를 하는 것”이라고 했다.

권 목사는 “기도하다 보면 대한민국의 미래, 교회의 미래를 생각하게 된다. 그럼 잠이 오지 않는다. 교계를 알면 알수록, 공산주의를 알면 알수록, 차별금지법을 알면 알수록 더 근심하게 된다”고 했다.

권 목사는 “우리가 그런 번뇌와 근심을 가지고 나라와 교회의 미래를 위해 기도하고, 해 아래에서 어떤 고난이 오더라도 해 위의 삶을 바라보면서 경기도를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여러분들이 다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우리 대한민국과 교회를 살리는 건 양에 있지 않다. 엘리야 한 사람이 갈멜산에 올랐고, 기드온의 용사는 단 300명이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선다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 도민연합 권태진 목사
권태진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이어 인사말을 전한 직전 대표회장 최승균 목사는 ”십자가를 지고 가는 길에 더욱 협력해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온전히 펼쳐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지금까지 협력해 주시고 애쓰고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복이 충만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이날 총회 후에는 포럼이 진행돼, 조우경 대표(다음세대를 위한 학부모연합)가 ‘반성경적인 악법 저지 및 차별금지법안 폐기 대책방안’, 이명진 소장(성산생명윤리연구소)이 ‘의학이 알려주는 코로나 백신’, 남궁현우 목사(서울에스라교회)가 ‘종교개혁자들의 교회와 국가관’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했다.

특히 이명진 소장은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대해 “바이러스 근절이 아니고 피해를 최소화 하는 데 목표를 삼아야 한다”며 “백신접종은 중증위험도가 높은 고령층과 비만이나 당뇨, 신장질환 등을 가진 기절질환자 등 고위험층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이 소장이 이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백신접종의 효과가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지고, 개인마다 항체 생성률이 다르며,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하는 등의 이유 때문이다. 이 소장은 “백신은 나를 위해 맞는 것”이라며 “그러나 백신을 맞는다고 내 몸이 무균상태가 되는 건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방적인 백신접종 강요는 폭력이 될 수 있다”며 “건강한 면역력을 가지고 있는 젊은 층과 청소년들에게 접종하는 건 윤리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이 소장은 “50세 이상 연령층은 맞는 것이 중증과 사망률을 낮춘다”며 “40대 이하는 취약층에 한해서 접종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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