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작은 교회 꿈틀교회 이야기
©도서 「우리 동네 작은 교회 꿈틀교회 이야기」

이때부터 꿈틀교회에 대한 나만의 짝사랑이 시작되었다. 하나님께서 처음 이 교회를 만나게 하셨던 그 계획하심이 무엇일까를 묵상하며 교회와 목사님을 진심으로 섬겨가기 시작했다. 꿈틀교회에 출석하진 않았지만, 교회의 사역에 관심을 가지고 성도들과도 자연스럽게 소통했다. 외부자 같지 않은 내부자가 되기 위해 부단히도 애를 썼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꿈틀교회를 보여주신 이유를 찾기 시작했다. 푯대를 향하여 나아가며 꿈꾸고 성장하는 것에 게으름이 없는 꿈틀 공동체는 지나온 시간보다 다가올 시간에 집중한다. 이들이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작은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기에 충분하다. 꿈틀교회 평신도 사역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인천에서 혹독하게 훈련받았던 비즈니스 선교 사역이 제주에서 다시금 시작되었다. 다니던 회사를 정리하고 선교를 위한 사업을 시작한 것 역시 평신도들의 자발적인 선택이었다. 하나님 나라 확장과 선교를 위해서는 물질이 필요하고 물질이 많을수록 선교를 다양하고 폭넓게 할 수 있으니 부자가 되기 위한 사업이 아닌 선교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결정했다.

정용혁 - 우리 동네 작은 교회 꿈틀교회 이야기

두 번째 걸음마
©도서 「두 번째 걸음마」

벌써 1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내가 장애인이 되어 두 번째 걸음마를 뗀 지.... 맨 처음 한기를 느낀 때의 불길한 직감이나 응급실에 실려 갈 때의 막연한 두려움, 약 3주 만에 기도 삽관을 빼면서 몽롱하게 깨어났을 때의 혼미함, 절단 수술 후 마취에서 깨어나서 본, 권투장갑보다 더 두툼하게 싸여 있던 사지(四肢)의 붕대, 그리고 이어진 끝도 없는 절망감..., 그 모든 것이 어제 일처럼 너무도 생생하다. "살아 있으면 됐다."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같이 살아온 내가 들었던 말 중에 가장 실감 났던 말이다. 그랬다. 살았으면 됐다. 모든 것은 거기에서 다시 시작됐다. 마치 갓 태어난 아기처럼 말이다. 나는 장애인으로서 거의 모든 것을 다시 시작했다. 밥 먹는 일부터 대소변 같은 생리적인 일은 말할 것도 없이, 마음과 생각까지 다시 세팅해야 했다. 그렇게 10년이 지났다.

이홍승 - 두 번째 걸음마

과학 시대의 신앙
©도서 「과학 시대의 신앙」

인격적 신 개념을 거부했던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조차도 우주의 이해 불가능한 신비를 인정하며, 스스로 종교적인 사람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은 기도에 응답하는 인격적이고 상호작용하는 신 개념이 과학과는 양립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아인슈타인에 의하면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하나님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이 하나님은 필요하다면 언제든 자연의 변화 불가능한 법칙들을 깨거나 중단시킬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과학은 자연 법칙들이 변할 수 없다는 가정에 의존하기 때문에, 아인슈타인은 인격적 신에 대한 믿음이 과학과 양립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아마도 여러분의 과학적 지식은 이미 여러분을 신앙과 신학으로부터 돌아서게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새로운 무신론자들과 현대의 회의론자들처럼, 과학 교육은 아마 여러분을 이전의 믿음으로부터 멀어지게 했을 수도 있다. 또는 현대의 과학적 발견들이 하나님에 대한 개념을 이전보다 더욱 매혹적이고 흥미롭게 만들었다는 것을 발견했을 수도 있다. 또는 이 모든 것에 대한 판단을 보류했을 수도 있다. 현재의 여러분의 생각이 무엇이든지간에, 이 책에서 과학 시대에 유신론적 신앙을 이해하는 세 가지 방법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은 유익할 것이다.

존 호트(저자). 장재호(옮긴이) - 과학 시대의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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