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를 마친 장신대 기숙사 생들에게 사과를 나눠주는 모습.
예배를 마친 장신대 기숙사 생들에게 사과를 나눠주는 모습. ©장신대

장로회신학대학교(김운용 총장, 이하 장신대)는 지난 9일 청송 푸른솔교회의 김익기 장로가 기부한 첫 수확 사과를 기숙사생들에게 나눴다고 11일 밝혔다.

장신대는 “위드코로나의 상황에 맞추어 비대면으로 진행하던 기숙사 경건훈련 새벽기도를 전면 대면으로 전환했다”며 “기숙사생들의 예배 및 기숙사 생활을 격려하기 위해 간식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연락이 닿은 청송 푸른솔교회의 김익기 장로는 본인이 운영하는 농장에서 수확한 사과 300여 개를 선뜻 기부하기로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

김익기 장로는 “비록 큰 물품은 아니지만, 한국교회의 미래를 책임질 신학생을 격려하고 도움이 되고 싶다며 올해 사과 농사의 귀한 첫 수확물을 장신대 기숙사에 기부했다”고 했다.

장신대는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한국교회의 미래를 책임지는 목회자를 양육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으며, 수확의 감사와 목회자로서 책임감이 담긴 사과를 기숙사생들에게 나눠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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