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시, 중보기도
©도서 「지금, 다시, 중보기도」

개인주의화가 되어가는 시대, 팬데믹이라는 상황에 공동체 모임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저자 이진황 목사(드림교회 부목사)는 모이기 힘든 중에도 중보기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원하는 성도, 중보기도가 무엇인지 알고 싶은 성도, 힘있는 중보기도 나눔과 훈련을 하고자 하는 소그룹, 중보기도 훈련을 인도하기 원하는 리더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이 목사는 "수만 명이 모여도 그곳의 주인이 하나님이 아니라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공동체가 아니다. 그러나 서로 떨어져서 혼자서 예배를 드린다 해도, 그것이 온라인으로 드리는 예배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통치하신다면 그곳이 하나님나라다. 그런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연합할 때 '하나님나라의 네트워크'가 형성된다. 그래서 살아 있는 공동체는 온라인이냐 오프라인이냐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통치하고 계신가에 달려있다"라고 했다.

그는 이어 "지금과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는 우리가 선 곳에서 하나님나라를 세워가기 위해 더욱 몸부림쳐야 하며, 이런 몸부림의 가장 좋은 도구가 '중보기도'라고 생각한다. 함께 모이지 못한다면,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중보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공동체를 형성해나가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주위를 둘러보면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기도의 제목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하게 된다. 기도의 제목을 물어봐주기를 원하는 이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을 것이다. 그들과 함께하며 기대한다면 하나님은 기도하는 우리의 공동체를 사용하실 것이다"라고 했다.

출판사에 따르면 "이 책은 하나님이 부어주신 그 마음에 순종하여 중보기도하는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힘써온 저자가 우리의 공동체들이 모두 중보기도하는 공동체로 서기를 바라며 자신의 경험과 훈련의 내용들을 담아낸 것이다. 중보기도 훈련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장 끝마다 공동체가 함께 나누며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넣었고, 2부에는 아직 중보기도의 경험이 없는 이들을 위해 각 영역에 대한 중보기도문을 담았다"라고 했다.

이어 "개인주의화 되어가는 시대의 흐름과 팬데믹이라는 상황 속에서 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이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때에 각자의 일상에서, 각자의 골방에서 드리는 기도로 서로가 네트워크를 이룸으로, 오히려 영적으로 더 깊은 만남을 이루는 공동체로 서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했다.

저자 소개

저자 이진황 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드류신학대학원(Drew Theological School)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그는 청년 사역을 꿈꾸며 토론토대학교 설교학 박사과정에 도전해 합격했지만, 기도 가운데 세상의 인정을 받기보다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것으로 족하다는 하나님의 음성에 순복해 박사과정 진학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청년 공동체에서 사역을 시작했다. 현재 드림교회 부목사로 섬기며, 온라인으로 청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하나님 음성 듣기>, <지금, 다시, 중보기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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