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시설 자체 방역 지원하고 ‘안심 교회 스티커’ 부착
“감염 차단 위해 시-종교단체 상호협조 무엇보다 중요”

익산시
익산시기독교연합회연합회가 정헌율 익산시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에게 공로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익산시
익산시기독교연합회연합회가 20일 익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익산시에 공로패를 전달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이는 익산시기독교연합회의 자율적 책임방역 활동에 적극 협력해 코로나19 선제적 방역활동에 기여한 익산시의 상생 노력과 공로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익산시는 “지난 8월 익산시와 기독교연합회는 코로나19 방역 협력체계를 강화해 전국 최초로 ‘책임성 있는 자율방역 체계’를 구축해 종교계 자체 점검 강화와 소규모 대면예배 관리 등 선제적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종교시설에 소독 물품을 지급해 자체적인 방역 소독을 지원했으며 지난 8월에는 자율 책임방역을 실시하는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안심 교회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힘써왔다고 시 측은 덧붙였다.

한편, 익산시기독교연합회는 코로나19 극복 방역을 위한 협의체로 올해 2월 구성됐다고 한다. 기독교연합회는 “코로나19의 자율적·선제적 방역 활동에 따른 ‘안심 교회 스티커’ 부착 등으로 상호 신뢰가 구축돼 현안 발생 시 빠른 대응과 철저한 방역에 대응할 수 있었다”며 “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 물품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시 측에 감사를 표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서는 시와 종교단체의 상호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자발적·선제적 방역에 앞장서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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