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한 목사님
김영한 목사님 (품는 교회 담임, Next 세대 Ministry 대표)

수면욕은 다스리지 않으면 계속 증가해요. 성욕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음욕을 버리라!"라고 말씀하셨어요.

이사야 57장 5절
"너희가 상수리나무 사이,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음욕을 피우며 골짜기 가운데 바위 틈에서 자녀를 도살하는도다"

<올림픽의 이면? - 부족한 콘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동계올림픽 역대 최다인 11만 개의 콘돔이 배포된다고 하는데요. 이는 2010년 밴쿠버, 2014년 소치 대회보다 1만 개 많은 양이라고 해요.

선수당 37.6개의 콘돔이 배포되는 셈입니다. 판매가 기준으로 하면 1억 원이 넘는다고 해요.

그래서 올림픽 때 콘돔을 왜 나눠주냐고요? 올림픽은 세계 각국에서 혈기 왕성한 젊은 남녀들이 모이는 대회이니만큼 성병 등 불미스러운 질병을 예방하고자 나눠주는 것이랍니다.

선수들에게 콘돔을 나눠준 것은 1988년 서울 올림픽 때부터라고 하는데요. 이 대회에서는 8,500개의 콘돔이 배포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름과 겨울을 통틀어 역대 올림픽 중 가장 많은 콘돔이 배포된 건 2016년 리우 올림픽으로 무려 45만 개가 뿌려졌다네요. 당시 지카 바이러스 등이 유행하면서 남성용이 35만 개, 여성용이 10만 개 배포된 것이라고 해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30)는 성적 문란으로도 유명한데요. 볼트는 리우 올림픽 직후 브라질과 영국에서 연달아 원나잇을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난처한 입장에 처했습니다.

마침 올림픽 기간과 함께 맞물린 서른 번째 생일과 남자 100m, 남자 200m, 남자 400m 계주 등 세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트리플-트리플(3개 대회 연속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것을 자축하는 파티에서 벌어진 일들이었어요.

문제는 이 가운데 한 여성이 볼트와 촬영한 이른바 '침대 셀카'가 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이 여자가 찍은 사진 속 숙소는 올림픽 선수촌 안 이었습니다. 이 일로 여자친구와 헤어질 위기에 처했었어요.

우리 성도의 이면은 어떤가요? 성에 도가 튼 것 같은 성도가 성전에 가득하지는 않을까요?

<청년들 성 실태조사>

한국 교회 탐구 센터(소장 송인규 교수)는 2013년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14일간 기독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어요.

그 결과 미혼 기독 청년 가운데 50% 이상이 이미 성 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남성 59.4%, 여성 44.4%, 전체 52%). 이중 남자들은 평균 6명과 성관계를, 여자는 평균 3.2명과 결혼 전 성관계를 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또 현재 지속적인 성관계를 가진 기독 청년들의 비율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어요(주 2~3회 5.4%, 주 1회 16.1%, 월 2~3회 22.4%).

<청소년 성 경험 및 낙태율>

질병관리본부가 청소년 68,043명을 대상으로 한 '2016 청소년 건강 행태 온라인조사'에서 성관계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이는 전체 5%였어요. 그런데 성관계 시작 평균 연령은 만 13.2세로 조사 되었습니다.

성관계 중 임신을 경험한 청소년 중 70~80%가 낙태 수술 경험이 있다고 했어요. 이런 중요 요인이 음란물과 자위에 빠진 요소였습니다. 이런 성적 타락은 생명을 위협하고, 죽이게 해요.

이사야 57장 5절에 보면"상수리나무 사이.... 푸른 나무 사이.... 음욕을 피우며"라는 말이 있는데요. '상수리나무 사이'는 히브리어 '바엘림'이에요. 즉, 팔레스틴에 서식하던 나무의 일종, '테레빈 나무의 숲 사이'로 보는 견해(Kimchi)가 있고, '우상의 형상들'로 보는 견해(70인역)가 있는데요.

'푸른나무 아래'란 표현도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기보다는 '이방 우상 숭배 의식'을 말해요(왕하 17:10; 대하 28:4).

그 어느 견해를 따르든 간에 분명한 것은 그 다음 문구 ''음욕을 피우며'를 통해 숲속에서 이방 신을 숭배했다는 것이에요. 이방신을 섬기면, 그 당시 음행을 피할 수 없었어요. 그 당시 이방 신을 섬기는 것은 제사를 지낼 때, 혼음하고, 창녀와 성관계를 맺는 것을 말해요.

그런데 오늘날 이런 음행이 다음 세대 안에, 성도 안에, 성전 안 목회자들 안에 깊이 들어와 있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음행을 버리라!" 이 말씀을 잊지 말고, 거룩함을 힘써야 합니다!

김영한 목사(품는 교회 담임, Next 세대 Ministry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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