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와 섭리
 ©도서 「창조와 섭리」

창조론은 신론의 일부라는 차원에서 신학의 첫걸음으로 볼 수 있는데 이 교리의 포괄성과 접근성은 다른 학문, 특히 자연과학과 신학과의 대화를 촉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저자는 2004년부터 '종교와 과학' 그리고 '기독교와 과학'이라는 제목의 신학 과목을 신학과 학부 학생들에게 가르쳤다. 이 과목을 가르치면서 가장 많은 고민이 되었던 것 가운데 하나는 과연 이 과목이 학생들에게 얼마나 어필하는가에 대한 의심 아닌 의심이었다. 대부분의 신학생들은 과학을 좋아하지 아니하고 꺼리는 경향을 지니고 있는데 이런 상황 속에서 이 과목을 계속해서 가르치는 일은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이 과목은 창조와 섭리에 대해서 끊임없이 저자를 학문적으로 자극했고, 이것이 동력이 되어 18년이란 긴 세월에 걸쳐 이 과목을 지속적으로 교수할 수 있었다.

이신열 - 창조와 섭리

예수께서 전파하신 충만한 기쁨의 비결
 ©도서 「예수께서 전파하신 충만한 기쁨의 비결」

현재 대다수 인구가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삶을 살고 있고 그래서 스마트폰 사용자의 80%가 기상 후 15분 이내에 스마트폰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일상에서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해하며 살아갑니다. 이것이 오늘날 현대인의 모습입니다. 하나님보다 스마트폰을 더 좋아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실제 삶에서 스마트폰에 의존하며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성경에 비추어서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시대를 보십시오. 과거에 비해서 점점 많은 용어가 새롭게 나타나고 있지만, 죄에 대한 용어는 사라지고 있습니다. 대신 과오, 실수, 잘못, 연약함, 무지라는 언어를 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이 교회에 들어오고 더 나아가 교회 안에서 죄의 교리, 죄에 대한 설교를 듣기 싫어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기독교 안에서도 죄를 정당화하고 추상화하며 합리화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불신앙입니다.

곽요셉 - 예수께서 전파하신 충만한 기쁨의 비결

만나요약설교 12
 ©도서 「만나요약설교 12」

교회 개척 41주년을 넘기고 보니 그동안 설교를 참 많이 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식이 가득해서도 아니고 학문에 능통해서도 아닙니다. 한 사람의 사명자로 부름을 받아 목회의 소신을 가지고 나름대로 사명을 위해 오직 주님만 바라보고 달리다 보니 어느덧 41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세상 지식과 문명은 발달하지만, 영적으로는 점점 약화가 되는 시대를 맞이하였습니다. 토인비(A. Toynbee)의 말을 인용하자면, "세상일은 토끼처럼 뛰는데 영적인 일은 거북이처럼 느려터진 곳"이 목회현장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세상 돌아가는 일이 심상치 않게 빨리 진행되는 오늘의 역사적 현장 가운데 우리는 지금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같이 그날과 그때는 아무가 알 수가 없습니다(마 24:36). 그러나 징조들을 보아서는 지금이 정신을 차리고 신앙생활에 힘써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김명규 - 만나요약설교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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