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리브스 목사
마이클 리브스 목사(영국 유니온신학교 총장)가 ‘하나님의 자녀가 누리는 기도의 특권’(로마서 8:14~15)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사랑의교회 영상 캡처

사랑의교회(오정현 담임)가 12일부터 16일까지 본당에서 ‘그리스도가 왕이 되게하라’라는 주제로 제19차 글로벌 봄 특별새벽부흥예배를 개최한다. 14일 마이클 리브스 목사(영국 유니온신학교 총장)가 ‘하나님의 자녀가 누리는 기도의 특권’(로마서 8:14~15)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마이클 리브스 목사는 “(본문에서)바울은 우리가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않았다고 말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와 사랑에 대해 불안해하는, 불안의 영도 받지 않았다. 우리는 양자의 영을 받아 ‘아바, 아버지’라 고백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바울은 헬라어로 로마서를 썼지만, 아바 아버지라는 부분만 아람어로 기록했다. 그 이유는 마가복음 14장에서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를 아빠 아버지라 부르며 기도한 것과 같이 바울은 우리가 양자로서 하나님과 누리는 친밀함이 바로 예수님이 하나님과 가지셨던 것과 동일한 종류의 친밀함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복음이 우리에게 준 선물”이라고 했다.

이어 “하나님은 우리를 종으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만 삼지 않으셨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 입양됐다. 그래서 우리도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아들과 딸들이다. 우리는 이제 그저 용서받은 죄인 정도가 아니라 아들의 영을 받은 지극히 사랑받는 자녀가 된 것이다. 이 기쁜 소식을 깨달은 자들은 행복한 마음으로 열심을 내어 기도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은 로마서 8장을 해석하면서 ‘사도바울의 가장 큰 관심은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라는 사실을 우리가 알고 깨닫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영적인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게 된 은혜로 말미암아 기뻐 찬양하며 아빠 아버지라고 외쳐야 한다’고 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완전히 확신하여서 외부로부터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우리가 하나님의 상속자이자 그리스도와 공동 상속자임을 의심하지 않는 것이 바울의 소망이라는 것”이라며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시라는 사실을 아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만든다. 우리에게 큰 위안과 기쁨을 준다. 온 우주의 통치자이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일은 부유한 왕의 자녀가 되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다. 도저히 말로는 표현할 수도 없는 은혜”라고 했다.

이어 “칼빈은 ‘예수님이 하신 모든 일의 목적은 우리를 회복시킴으로써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우리를 사람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옥의 상속자가 천국의 상속자가 되는 것. 이것이 바로 구원의 목적이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핵심은 자녀됨이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가장 큰 축복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일에 우리의 노력과 공로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며 “노력은 우리를 종으로 만들 뿐이다. 어떤 노력을 하더라도 스스로의 힘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 못한다. 하나님의 자녀는 은혜로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 복을 철저히 은혜로 주신다는 사실을 아는 것, 이것이 바로 영적 전투의 핵심”이라고 했다.

그는 끝으로 “우리는 살다 보면 흔들리고 연약한 믿음과 죄악으로 인해 신앙생활이 형편없다고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아버지의 사랑을 노력으로 얻어야 한다는 말을 자녀에게서 듣는 아버지가 상상이 되는가? 어떠한 것에도 끊어지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면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게 된다. 그리고 기쁜 마음으로 더 기도하게 된다. 또, 우리가 하나님을 생각할 때, 본능적으로 예수님을 빼고 하나님만 생각한다. 우리는 하나님을 주님이자 심판자로 생각한다. 죄책감 때문에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있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친밀하심을 생각할 때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가고 싶어진다. 기도할 때 하나님이 여러분의 아버지 되심을 꼭 붙잡고 기도하시기 바란다. 우리는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하나님 양자의 영을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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