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도 바울은 로마의 성도들에게 편지를 보내며,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성도란 거룩하게 구별된 무리이며, 주님의 제자로 부름받은 사람들이다. 바울은 그들에게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기를 간절히 기원했다. 그는 모든 복이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온다고 분명히 선포했다. 특히 하나님의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흘러온다... [오늘의말씀] 은혜로 받은 사명, 모든 이방을 향한 부르심
사도 바울은 자신이 사도의 직분을 받은 이유와 목적을 분명히 고백했다. 그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은혜 때문이었다. 은혜란 인간의 공로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뜻밖의 선물이며,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이다. 바울은 바로 이 은혜로 인해 사도의 사명을 맡게 되었음을 증언했다. 그의 삶과 직분은 전적으로 그리스도의 사랑과 십자가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었다... [오늘의말씀] 다윗의 혈통에서 나신 참 인간 예수
사도 바울은 복음의 토대를 설명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강조했다. 그는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다”고 기록했다.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 추상적 개념이나 신화적 존재가 아니라, 실제 역사 속에 인간으로 오셨음을 증언하는 말씀이다... [오늘의말씀] 약속으로 이룬 복음의 빛
사도 바울은 로마서에서 복음의 근원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복음은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난 이야기가 아니며, 인간이 만들어낸 사상도 아니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오래전 선지자들을 통해 이미 말씀하시고 성경에 기록해 두신 약속이었다. 따라서 복음은 하나님의 계획과 언약 속에서 예비되었고,.. [오늘의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종, 사도로의 부르심
로마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라는 구절로 시작한다. 이 한 절에는 바울의 정체성과 사명이 모두 담겨 있다. 바울은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 고백했다. 종은 주인께 온전히 속한 자로, 바울은 자신의 삶이 전적으로 주님의 소유임을 인정했다. 이는 주께서 먼저 종의 형체를 입고 낮아지신 사랑에 대한 응답이었다... 위대한 서신의 가장 위대한 장
사도 바울이 쓴 가장 ‘위대한 서신서의 가장 위대한 장’이라 할 수 있는 ‘로마서 8장’을 주석한 톰 라이트의 장엄한 작품. 단숨에 로마서 8장으로 깊이 들어가, 이 8장이 하나님이 성경에서 계시한 다른 것들을 얼마나 풍성하게 조명하는지 보여 준다... “감사의 근거, 자격 없는 자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사랑”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가 6일 ‘김운성 목사와 함께하는 말씀산책’ 코너에서 로마서 9장 25절 말씀에 대해 나누었다. 김 목사는 “우리나라 세종실록에 보면 장영실에 관한 기록이 나온다. 그의 아버지는 원나라 사람이었고, 어머니는 동래현의 관기였다. 그래서 장영실은 동래현의 소속된 관노로 평생을 살아가게 되었다”며 “그런 그에게는 남다른 기술과 연구에 대한 집념이 있었다. 세종대왕은 그를 귀하게.. “그리스도인, 언제나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우선 고려해야”
마스터스 세미너리 제7회 특별강좌가 최근 서울 은평구 소재 바로선개혁교회(담임 최더함 목사)에서 ‘바울공동체와 초대교회’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최더함 목사는 로마서에 나타난 바울 공동체 구성원들에 대해 설명했다. 최 목사는 “에드윈 저지(Edwin Judge, 호주 고대사학자 및 로마사회사 전공) 교수는 「The Early Christians as a Scholastic Community.. 칼 바르트의 역설적 변증법에 대해
전 장신대 총장 김명용 박사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온신학TV에서 ‘칼 바르트의 역설의 신학’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김 박사는 “성경을 보면 기록한 저자가 있다. 로마서의 경우, 바울이 기록을 했다. 그렇다면 로마서는 바울의 말인데, 왜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는가”라며 “칼 바르트는 이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했고, 그 답을 로마서 강해 제2판에서 하고 있다”고 했다... 로마서 읽기를 통해 제국의 질서를 전복시키기
사도 바울의 신학이 가장 정교하게 집대성된 로마서는 전통적으로 개인의 이신칭의 관점, 혹은 유대인과 이방인의 관계를 풀어내는 선교적 관점에서 해석되어왔다. 그러나 이 방법이 ‘과연 로마서를 온당하게 읽는 것’인지, ‘혹시 이런 전통적인 로마서 독법과 해석은 지배계금과 결탁된 교회의 시선으로 로마서를 풀어낸 것은 아닐까’라는 문제의식이 있다... 사랑은 절대 지지 않는다
삶의 무게를 버거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영끌’ 대출을 받아 집을 샀는데 집값은 떨어지고 이자가 올라 숨 막히는 나날을 보내는 3040세대, 장기불황으로 애가 끓는 자영업자들, 정규직은 꿈도 못 꾼 채 n잡의 무한루프에 발목 잡힌 청년들, 그런 자녀 세대를 바라보며 노후대책의 끈을 놓을 수밖에 없는 부모 세대 등을 보면서 이성조 목사(상동교회 담임, 저자)는 로마서 묵상하며 이 책을 집필했다.. “로마서에서 바울이 피력하고 싶은 내용 직역해 이해 도와”
박경호 헬라어 번역성경이 뉴 시리즈(New Series) 사복음서와 요한계시록 출판에 이어, 로마서를 출판해 최근 보급 중이다. 박경호 헬라어 번역성경은 공인 성경 본문에 해당하는 스테판(1550) 헬라어 사본에서 원어의 어원을 파악하고 일대일 직역 방식으로 번역한 국내 최초의 번역성경이다. 이번 로마서도 사복음서와 요한계시록과 마찬가지로, 헬라어 한 단어에 한글 한 단어를 고정적으로 적용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