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형제교회 권준 목사
시애틀 형제교회 권준 목사 ©미주 기독일보
미국 워싱턴주 한인교회는 지난 4일(현지시간) 부활주일을 맞아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했다. 부활절 예배는 워싱턴주 코로나 방역 조치 완화로 대부분의 한인교회가 현장 예배와 온라인 예배를 병행했다. 목회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을 강조하며, 그리스도를 우리 삶에 주인 삼아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당부했다.

시애틀 형제교회 권준 목사는 "승천, 재림을 준비하라"(행1:1-14)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천국 복음을 땅끝까지 전할 사명을 맡기셨다"며 "사람을 살리고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부활의 기쁜 소식을 온 세상에 전파하자"고 전했다.

권 목사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실현하기 위해 부름 받은 그리스도의 제자이며 선교사"라며 "부활의 영광과 능력을 통해 일터와 가정,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사명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부활의 목격자들, 부활의 증인들"(행2:22-32, 고전 15:3-8)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훼드럴웨이 선교교회 박연담 목사는 "오늘 죽음을 맞는 자가 있다면 그에게 있어 소망은 평생 모은 재물이나, 지식, 명예가 아니라,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라며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고 있지만 확실하고 분명한 사실은 '누구나 죽는다'는 것이며, 죽음 이후의 심판에서 우리를 영생으로 인도하실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시다"라고 선포했다.

박 목사는 "십자가는 불의와 거짓, 미움과 폭력으로 뒤덮인 이 땅의 죽음의 문화를 의와 진리와 사랑과 생명이 가득한 하나님의 나라로 바꾼 사건"이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소망을 품고 부활의 소식을 힘있게 전하며 살아가자"고 전했다.

타코마중앙장로교회 이형석 목사는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자유"(마28:1-10)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자유에 대해 소개했다.

이 목사는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원망과 미움 과거의 실패와 죄악 등 지나간 과거에 갇혀 살아간다"며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품었던 모든 원망과 미움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치유와 자유를 얻게 하셨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의 과거를 청산해 주시고 밝은 미래와 새로운 출발을 주신다"며 "이제는 내가 주인 됐던 삶을 버리고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주인 된 삶을 살면서 참된 자유를 누리자"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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