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덕영 목사
황덕영 목사 ©기독일보DB

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가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행10:9~23)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황 목사는 “성경에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드러나 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에서는 그 뜻을 항상 기뻐하며 사는것이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며 사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고 했다.

이어 “마태복음 28장에서는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야 한다는 예수님의 대강령으로 하나님의 뜻을 말씀하고 있다”며 “또한 마태복음 22장에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으로서 하나님의 뜻이라고 명확하게 말씀하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구원받은 자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것은 복된 일”이라며 “그런데 많은 성도들이 성경을 통해 이러한 뜻을 깨달으면서도 그렇게 살아가지는 못한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게 하는 걸림돌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우리 속에 있는 고집과 계획 그리고 나의 비전이 하나님의 뜻에 앞서거나 혹은 맞서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지 못한다”고 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뜻과 다르다. 믿음으로 거듭난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로 새사람이 되었기 때문에 그분의 뜻을 이루며 살아가야 한다”며 “우리 속에 있는 편견과 고집이 깨어지지 않으면 주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갈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베드로 의 편견과 아집을 깨트리고 계신다. 그는 유대인들처럼 복음의 지경을 예루살렘 안에 가두어 놓았다. 그러나 하나님 의 뜻은 복음이 예루살렘에서 이방을 향해 확대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오늘의 본문 말씀인 사도행전 10장을 기점으로, 복음이 유다와 사마리아를 넘어 이방땅으로 확장되게 하셨다”고 했다.

이어 “베드로는 지금 욥바에 있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머무르고 있다. 그는 다락방에서 기도하던 중 보자기 환상을 본다. 그 보자기에는 율법에서 속되다고 한 동물들이 가득했는데 하나님은 베드로에게 그것들을 잡아먹으라고 말씀하신다”며 “베드로는 ‘주여, 그럴 수 없습니다’ 라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그 동물들을 더 이상 속되다고 여기지 말라고 하시며 거룩함과 속됨의 편견을 가지고 있는 그의 생각을 깨트리셨다”고 덧붙였다.

황 목사는 “베드로는 이미 상당히 편견을 깨트린 사람이었다. 그가 부정한 직업으로 여겨지던 무두장이의 집에 머무른 것을 보면 알 수 있다”며 “그러나 하나님은 베드로가 더 많이, 모든 편견을 깨트리기를 원하셨다. 그래서 이방인이라는 이유 하나 때문에 그들에게 복음 전하기를 껄끄러워하던 베드로의 편견을 뿌리째 뽑아버리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베드로는 환상을 본 이후, 성령께서 이방인인 고넬료를 통해 보내신 사람들을 만났다”며 “그리고 그들로부터 설교 초청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공동체의 범위조차 깨트리셨다”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구원의 대상과 영역을 넓혀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알고 있는 문화적 기준이나 지식,개인적 가치관 등의 편견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제한해서는 안 된다. 그 누구도 구원의 대상에서 제외되어서는 안 되고, 믿음의 공동체 구성원 또한 그 어떤기준으로 제한하여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그는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의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수 있을까”라며 “첫째 는 기도를 통해서이다. 베드로가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던 것은 기도할 때였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통로”라고 했다.

이어 “둘째로 말씀의 인도를 받을 때 순종할 수 있다”며 “믿음의 사람들은 말씀을 통해 주의 음성을 듣는다. 베드로는 환상에 대하여 묵상할 때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과 함께 가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의로웠던 고넬료 역시 성령의 음성을 듣고 베드로에게 사람을 보내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원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각자 개인에게 하나님의 뜻을 밝히시고 보여주신다”며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교훈을 주시고 바르게 하시며 삶의 유익을 주신다. 우리의 인생길에 등불이 되고 빛이 되어 주신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뜻은 언제 이루어지는가. 하나님의 뜻은 매일매일 우리의 삶 속에서 이루어진다. 오늘 본문에서 반복되는 말이 있는데 바로 ‘이튿날’이라는 말”이라고 했다.

아울러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편견과 고집을 버릴 때 이루어진다. 그리고 주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서는 말씀과 기도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편견과 고집을 버리고 자신의 삶을 하나님의 뜻에 맡기기로 결심해야 한다. 주님이 말씀하시면 나아가고, 주님 뜻이 아니면 멈추면 된다”고 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email protected]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구독신청 바로가기'

#황덕영목사 #새중앙교회 #사도행전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