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본국사역(안식년) 선교사세미나
2015년 본국사역(안식년) 선교사세미나 참석자 단체사진(사진은 기사와 직접 연관이 없습니다). ©이지희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내에 일시 귀국한 후, 선교지의 코로나 확산 등을 이유로 선교 현장에 가지 못한 선교사와 출국하지 못한 선교사 훈련생이 전체 선교사 5명 중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사무총장 강대흥)는 최근 KWMA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1년 코로나 관련 귀국 선교사 및 국내 체류 선교사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3월 19일~26일까지 임의 단체를 선정하여 전화 등을 통해 진행했다. 설문에는 10개 교단(합신, 대신, 고신, 통합, 합동, 감리교, 기성, 침례교, 백석, 기하성)과 18개 선교단체(GP, CCC, 비전선교단, HOPE, TIM, JDM, SIM, 바울선교회, GBT, 알타이선교회, NTM, 예수전도단, 인터서브, 인터콥, 일본복음선교회, OMF, WEC, OM)가 참여했다.

설문에 참여한 교단선교부, 선교단체가 파송한 총 선교사 가정(유닛·unit, 부부 혹은 독신선교사 포함)은 교단이 4,832가정, 선교단체가 775가정과 추가 3,221명이었다. 지난 2월 발표된 ‘2020 한국선교현황 보고’에서 부부 선교사(89.4%)와 독신 선교사(10.6%) 비율로 환산할 경우 응답한 교단선교부, 선교단체가 파송한 선교사 수는 교단은 8,740여 명, 선교단체는 4,620여 명, 총합은 13,360여 명이 된다. 이는 2020년 파송 선교사 22,259명의 약 60%에 해당하는 숫자다.

이 가운데 10개 교단선교부는 총 1,090가정(부부, 독신 선교사 비율로 환산 시 1,970여 명)이 국내 체류 중이라고 밝혀, 4,832가정 중 약 22.5%를 차지했다. 18개 선교단체는 총 426가정(부부, 독신 선교사 비율로 환산 시 약 770여 명)이 국내 체류 중이라고 밝혀, 4,620여 명 중 약 16.7%가 국내에 체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교단선교부, 선교단체 파송 선교사 수(13,360여 명) 중 국내 체류 선교사 수는 약 2,740여 명(교단선교부 1,970여 명+선교단체 770여 명)으로, 약 20.5%의 비율을 보였다. 선교사 5명 중 1명이 한국에 머무르는 셈이다. 한국교회 파송 선교사 22,259명에 같은 비율로 적용한다면 4,560여 명의 선교사가 한국에 머무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한편, KWMA가 작년 5월 회원 단체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470명의 선교사가 응답한 자료에서는 응답 선교사의 약 18.1%가 국내에 임시 귀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KWMA는 조사 대상과 방식이 이번 통계와 차이가 크기 때문에 단순히 수치만 비교해서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이다.

한편, KWMA는 이번 통계를 통한 동향을 분석, 파악하기 위한 추가 자료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대흥 KWMA 사무총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통계를 소개하고, 이와 별도로 2024년 한국에서 열리는 제4차 로잔대회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 사무총장은 “2024년 열리는 로잔대회를 준비하는 대륙별 모임이 진행되고 있다”며 “아시아는 작년에 모임이 열리지 못했는데, 올해 10월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 2020 콩그레스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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