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이
대표곡으로는 ‘십자가 그 사랑이’ ‘행복’이 있는 장한이 씨가 기도회에서 찬양하는 모습 ©하니제공

MBN 보이스퀸의 TOP7, MBN 라스트싱어 우승, CBS ‘새롭게 하소서’ 출연 등으로 널리 알려졌고 대표곡으로 ‘십자가 그 사랑이’ ‘행복’을 부른 장한이(예명 하니) 씨. 오랜만에 싱글 ‘영원한 약속’을 발매한 장한이 씨를 서면으로 만나봤다.

-대표곡으로 ‘십자가 그 사랑이’ ‘행복’이 있으신 장한이 씨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CCM가수 하니입니다. 2007년 가수 프리스타일의 객원 보컬로 데뷔, 대중가요 활동을 하다가 2012년에 첫 찬양앨범을 발표했고 대표곡으로는 ‘십자가 그 사랑이’ ‘행복’ 이 있습니다. MBN 보이스퀸의 top7, 그리고 MBN 라스트싱어에서 우승을 했고, CBS ‘새롭게 하소서’를 통해 간증으로 인사를 드리기도 했습니다.”

-이번 찬양 녹음하면서 받은 은혜는요?

“먼저는 1집의 프로듀서님과 10년만에 함께 다시 작업한 찬양이라 너무 감사했고 소망의 빛 되시는 하나님을 찬양 가운데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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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싱어에서 우승하며 이름이 알려지고 간증 프로에 출연하기도 했던 장한이 씨 ©하니 제공

-이번 곡이 ‘사명’ ‘천 번을 불러도’ 이후 작곡가 이권희 씨가 6년 만에 만든 곡인가요? 이번 곡을 만들게 된 계기나 소감은 어떠신지요?

“피디님께서는 제 CCM 1집 ‘십자가 그 사랑이’를 만들어주신 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 때부터 지금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었는데요. 워낙 음악적으로 꼼꼼하시고 디테일하게 작업하시는 분이라 피디님에 대한 신뢰함으로 작업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아주 오랜만에 발표하시는 음반에 스타트를 제가 끊을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원한 약속’ 앨범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어떤 의미를 담고 있고 어떤 점을 강조하고 싶으셨나요?

“우리의 인생이 살아가며 힘들고 어렵고 순탄하지 않은 날이 많지만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그 분께서 주신 영원한 약속이 있기에 그 약속을 바라보며 넘어져도, 쓰러져도 다시 일어 설 수 있다는 희망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힘든 때 들으시는 분들께 소망의 불씨가 피워지길 기도하며 위로가 되어 드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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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이 씨가 오랜만에 발매한 싱글 ‘영원한 약속’ 앨범 재킷

-SNS에 대중가수 하다가 CCM 가수 활동이 쉽지 않다는 글을 남기셨는데요. 어디나 쉽지 않겠지만 특별히 어떤 점에서 어려운지요?

“대중음악에선 나를 드러내는 삶, 성공을 향한 높은 마음으로 달려왔다면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은 하나하나 주님께서 저를 새롭게 다시 만들어 가시는 과정의 연속이었습니다. 녹록치 않은 현실과 육신의 생각들로 씨름하며 하나님의 도구로 환경과 상황을 넘어 최선의 노력, 순종과 인내 등 많은 것들을 견디고 버티게 하셨지요. 그러나 꼭 필요한 시간들이고 그 안에서 저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 주님의 한없는 사랑과 은혜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최근 수 년 간은 예배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주셨어요. 특별히 목회자의 아내로서 교회를 섬기고 있기에 다음세대와 함께하는 예배를 준비하며 그리고 찬양음반을 순차적으로 발매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개인 사역과 음반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해 나갈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찬양 ‘영원한 약속’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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