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온누리교회에서 최근 열린 두란노아버지학교 30주년 기념 세계대회 ‘파더블레싱(Father Blessing) 2025’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슬로건 아래 지난 30년간의 아버지운동 여정을 되짚고, 앞으로의 30년을 향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내외 수료자와 봉사자, 가족 등 약 1500명이.. 노형구 기자
미자립교회 청소년들을 위한 ‘제2차 더게이트 청소년캠프’가 최근 충남 천안 산성침례교회에서 열렸다. 청소년 전문 선교단체 더게이트(대표 방영규 목사)가 주최한 이번 캠프에는 8개 교회에서 105명이 참석했으며, 음향·조명·찬양팀과 강사진 모두가 자원봉사로 참여해 사역을 도왔다...
기독교 영화감독 윤학렬 감독이 전 세계 부흥 현장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부흥(The Revival)』을 오는 하반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윤 감독은 지난 3년간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남미, 북미 등 5대륙, 32개국, 70여 도시를 돌며 부흥의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촬영했다. 그는 최근..
지난 7월 4일,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캠프 미스틱(Camp Mystic)에서 갑작스러운 홍수가 발생해 수십 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벌어졌다. 이 사고의 생존자인 12세 소녀 스카일라 데링턴(Skyler Derrington)은 함께 캠프에 있었던 친구들을 추모하기 위해 레너드 코헨(Leonard Cohen)의 대표곡 ‘..
미국 프로레슬링의 아이콘이자 대중문화의 전설로 불렸던 헐크 호건이 지난 7월 24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1세.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의 보도에 따르면, 호건은 이날 오전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졌으며, 긴급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 판정을 받았다...
국제유사종교대책연합(이하 유대연)은 최근 주요 교단의 이단대책위원회 관계자들에게 공식 협조 요청을 전달하며, ‘사이비종교 규제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 참여를 요청했다. 현재 유대연은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등 유사 종교 피해 대응 단체들과 연대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피해자 보호 및 ..
‘나는 생존자다’는 8월 15일 공개 예정인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JMS 관련 사건을 비롯해 △부산 형제복지원, △지존파 연쇄살인 사건, △삼풍백화점 붕괴 등 한국 사회를 뒤흔든 네 가지 사건을 다룬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이번 작품은 피해 생존자들의 시선을 중심으로 재구성됐다...
로스쿨기독학생연합회(로기연)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남양주 천보산 민족기도원 신관에서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예수님을 담는 새 부대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법조인을 꿈꾸는 그리스도인 청년들의 영적 회복과 소명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참가 대상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생..
학교법인 장로회신학대학교는 제371회 이사회를 통해 김경진 목사(소망교회)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선출은 만장일치로 이뤄졌으며, 김 목사의 임기는 오는 9월 1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김경진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서 학위를 받은 뒤, 미국 보스턴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장로회신학대학교..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유경동)는 최근 구약학 석좌교수 왕대일 목사와 이경숙 사모로부터 학교 발전기금 2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왕대일 교수는 감신대에서 30여 년간 구약학을 강의해 온 성서신학 분야의 대표적인 학자다. 지난해 서울남연회를 통해 정년 은퇴한 이후에도 석좌교수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는 ‘평화드..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부설 기독교역사문화아카데미(원장 왕보현)는 오는 9월 16일부터 ‘기독교 문화유산 해설사 제6기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한국 기독교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해설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내년 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소재 새문안교회(담임목사 이상학)에서 10주..
반기독교적 세속주의가 일상 전반을 위협하는 오늘날, 이를 신앙으로 돌파하자는 취지로 ‘2025 노아 NCA 컨퍼런스’가 오는 13일 오전 10시,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21세기 생명의 방주를 건축하자!’를 주제로, 청년 선교, 기독 지성, 복음 통일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열린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미주 타코마 중앙장로교회(담임 이형석 목사)가 현지 시간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얼바인 베델교회 담임 김한요 목사를 초청해 추계부흥성회를 개최한다. 김한요 목사는 미주 한인교계에 널리 알려진 탁월한 강해 설교가이자 영적 각성 운동을 이끄는 목회자로 교회 리더십과 소그룹 사역, 제자 훈련과 말씀 중심의 개혁적 신앙을 바탕으로 차세대 부흥을 위해 힘쓰고 있다...
마가의다락방교회가 7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 달간 '교회는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The Church Will Never Be Defeated)'를 주제로 영적 무장 집회를 연다. 집회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저녁 8시, 서울 소재 마가의다락방교회 본당에서 열리며,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목회자, 선교사, 감독 등 다양한 영적 리더들이 강단에 선다...
김지면 교수가 최근 웹진 '예배음악매거진'에 기고한 글에서 세계 무대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한국 문화 콘텐츠를 기독교적 시각에서 성찰하며, 기독교 문화의 정체성과 실천 방향을 진지하게 제시했다. 김 교수는 미국 캘리포니아 아츠 대학교에서 음악학 박사(DMA)를 취득하고,..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소장 박상진)가 주관한 제12회 ‘기독교학교 교사 콘퍼런스’가 최근 충남 천안 드리미학교에서 210여 명의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우리는 어떤 아이들을 기르고자 하는가’를 주제로, 전국 20개 기독교 대안학교에서 온 교사들이 함께 모여 교육 현장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2년 주기로 열리는 이 행사는 참여 학교들이 그간의 교육 실천을..
기독교선교방송인 극동방송과 사단법인 선한청지기봉사단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서산시와 경남 산청군 일대에 총 1억 원 상당의 냉풍기 및 가전제품을 기탁하며 피해 이재민을 위로했다. 극동방송과 선한청지기는 지난 26일, 서산시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600만 원 상당 냉풍기 100대를 전달했으며, 이어 29일에는 85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추가 기탁하며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기탁식을 가졌다..
2025년 한국 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맞아 인천 개항장 일대가 종교·역사 유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1885년 4월 5일, 헨리 아펜젤러와 호러스 언더우드 선교사가 제물포항을 통해 조선 땅을 밟은 이곳은 한국 개신교 선교의 시작점이다. 당시 상륙 지점엔 현재 ‘한국 기독교 100주년 기념탑’이 세워져 있다. 선교 거점이 된 내리교회는 한국 최초의 감리교회로, 초등교육기관 영화학당 설립, 남녀 예배석 구분 철..
충남 예산지역의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지역 교회가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예산군은 예산장로교회(위임목사 박현민)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기탁식은 지난 7월 31일 예산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