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타당성검토 착수
    정부가 제주공항에 대한 인프라 확충 타당성검토에 착수한다. 국토교통부는 제주공항의 장래수요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5일부터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검토'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항공대학교 연합체(컨소시움)에서 맡아 1년간 시행할 예정이며, 기존공항의 대규모 확장, 신공항 건설 등 다양한 대안들을 비교 검토한 후 최적의 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필리핀 태풍
    세계기상기구, 태평양 연안에 '엘니뇨 주시' 당부
    세계기상기구(WMO)는 4일(현지시간) 태평양 적도 부근 해수면 온도가 약한 엘니뇨 수준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WMO는 이 해역의 해수면 온도가 평균보다 섭씨 0.5도 이상 올라 내년 2월 말까지 이 해역을 중심으로 약한 엘니뇨 현상이 생길 가능성이 70%이고 적어도 내년 1분기까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 향수
    외국산 향수· 여성수영복 국내가격 수입가의 8배
    수입 향수와 여성 수영복 국내 판매가격이 수입가의 8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5일 15개 품목의 수입가격을 추가 공개하고, 이들 품목의 수입가 대비 국내 판매가가 2.1~8.4배 수준으로 파앋됐다고 밝혔다. 올해 5월에서 7월사이에 수입 판매된 수입가 대비 판매가격이 가장 높은 품목은 여성수영복과 향수로 각각 8.4배와 8.0배로 조사됐다...
  • 박현정 대표 "모든 것은 직원들의 음해" 주장
    성희롱·인사전횡 의혹에 휩싸인 박현정(52)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 대표는 5일 "사조직으로 운영하는 회사에서 시스템을 갖추고 공조직처럼 운영하는 것이 힘들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내 서울시향 연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고,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들의 음해"라고 주장하면서 "어떤 조사도 감사도 피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 삼성과 애플 로고
    삼성, 美 항소심서 "애플에 1조 배상 판결은 부당"
    삼성전자와 애플의 미국 1차 소송 항소심 첫 재판이 4일(현지시간) 열렸다. 이날 항소심에서 삼성은 애플에 9억3000만달러(약 1조원)을 배상하라는 1심 판결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이를 파기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미국 1심 법원은 지난 3월 1차 소송에서 삼성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23종이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9억3000만 달러를 애플에 배상하라고 판결..
  • 조응천
    조응천 前비서관 검찰 출석…"불법적 지시 안했다"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이 담긴 문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은 5일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날 오전 9시58분께 변호인 없이 출석한 조 전 비서관은 "주어진 소임을 성실하게 수행했을 뿐 함께 일했던 부하 직원들에게 불법적인 일을 지시하지 않았다"며 "검찰 조사에서 내가 알고 있는 진실을 성실하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 12.03 쓰레기 직매립 기자설명회
    박원순 시장 "동성애 지지할 수 없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최근 동성애와 관련해 지지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기독신문 보도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은 지난 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 황수원 목사) 임원과 가진 간담회에 참석했다. 당시 간담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황수원 목사를 비롯해 40여명이 배석했다...
  • 오룡호, 선원 시신 5구 추가 인양…사망 25명
    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501오룡호' 사망자가 25명으로 늘어났다. 사조산업은 4일 사고해역에서 외국인 선원 시신 5구를 추가로 인양했다고 밝혔다. 인양된 시신은 인도네시아 선원 2명, 국적 미확인 선원 3명이다. 사조산업은 시신이 발견된 위치는 사고지점에서 17.8 마일 정도 떨어진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
  • 더케이손해보험, 헌혈·모자뜨기로 '사랑과 생명 나눔' 캠페인
    더케이(The-K)손해보험(대표 황수영)은 11월 한 달간 헌혈과 모자 뜨기를 통해 '사랑과 생명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사랑과 생명 나눔 캠페인에는 임직원 252명이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에 동참했으며 신생아용 모자뜨기에는 377명이 참여했다...
  • 채권단, 금호타이어 워크아웃 졸업 추진
    금호타이어가 5년동안의 기나긴 워크아웃을 끝내고 정상화의 길을 걷게 됐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이날 열린 실무자회의에서 금호타이어의 워크아웃 졸업 여부를 논의한 결과 이를 승인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