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베링해 '501 오룡호' 침몰사고 사망자가 4일 20명으로 늘었다. 재외국민 보호 대책본부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베링해 사고해역에서 수색작업을 펼친 결과 시신 8구가 인양됐다. 한국인 2명, 필리핀인 2명, 인도네시아인 2명, 신원미상 동남아인 2명이다. 이로써 지난 1일 사고 후 현재까지 발견된 사망자는 20명이다... 고 신해철 수술 강 원장 "빚 90억…병원 법정관리 신청"
고(故) 신해철씨의 장협착 수술을 진행했던 서울 송파구의 S병원이 법정관리를 신청한다고 밝혔다. 신씨의 수술을 집도한 S병원 강 원장은 "5일 서울중앙지법에 법정관리를 신청할 예정"이라며 "늦어도 오는 8일을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 원장은 법정관리 신청이 불가피했다고 강조했다. .. 檢, '십상시 의혹' 靑행정관 조사…조응천 5일 출석
검찰이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 보도에 따른 명예훼손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측 고소대리인에 이어 청와대 행정관을 대면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수봉)는 4일 세계일보의 국정개입 의혹 보도로 명예훼손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청와대 기획비서관실 김춘식 행정관을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김 행정관은 정씨와 회동한 청와대 내·외부 인사 10명 중 한 사람으로 중간에서 모임.. 
아시안컵 앞둔 슈틸리케호, 제주 전훈 28인 명단 확정
누가 호주행 비행기를 타게 될까. 아시안컵을 1개월여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 '슈틸리케호'가 출항준비를 시작했다. 내년 1월 호주아시안컵을 앞두고 울리 슈틸리케(60·독일) 감독이 새 얼굴들을 대거 살펴보기로 했다... 
檢, '정윤회 문건' 박관천 경정 19시간 조사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을 담은 청와대 문건의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문건 작성자인 전 청와대 행정관 박관천(48) 경정을 19시간 조사한 뒤 5일 오전 귀가시켰다. 전날 오전 9시20분께 검찰 청사에 출두한 박 경정은 이날 오전 4시40분께 조사실을 나왔다. 박 경정은 검찰청사를 나서면서 취재진으로부터 '문건 내용이 사실인가', '문건 유출 경위가 .. 
고용부, 정규직 보호완화 조치나설 듯...큰 파장 예상
고용노동부가 고용시장의 유연성 확보를 위해 본격 정규직 보호완화 조치에 나설 것으로 보여 향후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4일 열린 '노동시장 구조개선 관련 토론회'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의 발언을 통해 밝혀졌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노동시장 구조개혁과 관련, 정규직의 해고요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 추위 기승...호남지역은 대설주의보
금요일인 5일에도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지지는 가운데 호남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남도, 전라남북도는 구름많고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다.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밤 사이 최고 10㎝의 눈이 내려 쌓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전 2시부터 최대 340여명의 제설인원.. 
외국인 국내 채권 보유액 15개월만에 100조 돌파
지난달 말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액이 월말 기준으로 15개월 만에 100조원을 넘어섰다. 금융감독원이 5일 발표한 '11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11월 중 상장채권 5,000억원을 순투자했다. 11월 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 채권은 총 100조5,000억원(전체 상장채권의 6.9%)으로 2013년 8월 이후 15개월만에 100조원을 넘어섰다... 
[아침을 여는 기도]아기 예수님을 바라보며 나가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주님이 가까이 와 계실 때 서둘러 주님을 영접할 준비를 갖추게 하옵소서. 우리 속에 높은 산처럼 막혀있는 욕망과 정욕과 모든 교만을 회개하므로 겸손의 도로를 만들게 하옵소서. 그 길로 주님은 우리에게 오십니다. 게으름과 무능력과 무지의 골짜기를 열심히 메워서 능력과 성령 충만한 봉사의 길을 닦게 하소서. 기쁨으로 주님을 영접하겠습니다... 
[목회칼럼] 내 백성을 위로하라
제2 이사야 책의 배경은 주전 6세기 중반경 페르샤 제국 고레스 왕의 등장과 급격한 역사적 변동이 일어난 때였습니다. 고레스 왕은 다른 고대의 정복자들과 달리 그는 매우 자비롭고 인간미가 있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앗시리아와 바빌론의 피정복민들을 이주시켜서 외국에 정착시킨 정책을 폐지하였으며, 포로들을 고향으로 돌려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인류역사상 가장 의식 있는 지도자 중의 한 사람으.. 
[평화칼럼] 어머니 마리아의 노래와 천사들의 찬양
주일 아침 교회에 나갔더니, 강단 위에 큰 촛대 네 개 가운데 촛불 하나에 빨간 불이 켜져 있었습니다. 찬란한 성탄 나무 장식 옆에 조용히 빛나고 있었습니다. 신약성경의 누가복음을 읽으면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다리는 어머니들이 있었습니다. 어머니 한분은 나이 많은 사제 스가리아의 늙은 아내 엘리사벳 이었습니다. .. 
한장총 "장로교 연합과 한국교회 공신력 회복 위해 힘쓸 것"
한국장로교회총연합회(한장총·대표회장 황수원 목사) 제32회기 대표회장·상임회장 취임감사예배가 '광복 70주년, 통일발판, 사랑으로 통일을 이루어가는 한국장로교회'라는 주제로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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