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4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을 것"이라며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등 내륙에는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또 "강원영서남부와 경기남부는 새벽 한때 눈(강수확률 60%)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며 "제주도는 .. 
2014년생 기대수명 81.9년...男女 차이 6.5년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기대수명이 82년으로 추정됐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13년 생명표'를 보면 지난해 태어난 남녀 아이의 기대수명은 각각 78.5년, 85.1년으로 평균 81.9년이다. 전년과 비교하면 남자는 0.6년, 여자는 0.4년, 10년 전보다는 남자는 4.7년, 여자는 4.2년 늘었다. 지난해 기준으로 40세인 남성과 여성의 기대여명은 각각 39.7년, .. "배와 함께 가겠다" ... 침몰 오룡호 마지막 교신
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의 김계환(46) 선장이 "배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마지막 무선을 남겼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계환 선장의 동생 김세환(44)씨는 3일 "(69오양호)이양우 선장으로부터 지난 2일 밤 국제전화를 받았는데 이 선장이 형님의 마지막 무전교신내용을 알려줬다"고 말했다. 김 선장은 배가 가라앉기 직전 이양우 선장에게 "형님에게 하직인사는 해야될 것 .. 
한신대 종교와과학센터, 국내 최초 '뇌과학과 신학' 포럼 연다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 종교와과학센터(센터장 전 철)가 오는 5일 제1회 종교와과학 포럼 '뇌과학과 신학의 대화: 뇌과학으로 바라본 마음과 종교의 문제'를 개최한다.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이번 포럼은 첨단과학시대와 문명과의 학제간 대화 가능성을 성찰하는 센터 연속포럼의 첫 번째 자리이며 이번 주제는 '뇌과학과 신학의 대화'(Dialogue between Bra.. 
유니세프, 신경숙 작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열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오종남)는 친선대사 신경숙 작가와 함께 후원자 초청 '2014 유니세프 토크콘서트'를 2일 개최했다. '유니세프 토크콘서트'는 정기 후원자들의 나눔에 감사하고 기부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며 후원자들과 소통하는 행사로, 이날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 8월부터 전국 5대 도시의 후원자를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한 해 동안 전 세계 고통 받는 어린이를 도와준 후원자.. '십상시' 지목 靑관계자 "민정 관련 전달…인사개입 아냐"
이른바 '정윤회 문건'에서 '십상시'로 지목돼 고소인에 포함된 청와대 관계자는 3일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이 민정수석실 인사 등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관련 업무는)당연히 안 비서관이 하는 일"이라며 반박했다. 안 비서관이 민정분야 등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의사를 전달하는 역할 등을 맡고 있는 만큼 월권행위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 靑문건 논란에 '정윤회-박지만' 파워게임 의혹까지 증폭
현 정부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담은 청와대 문건의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회장과 정씨와의 권력암투설도 확산되는 양상이다. 특히 박 회장의 인맥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올 들어 잇달아 요직에서 물러난 사실이 다시금 주목을 받으면서 이번 논란을 정씨와 박 회장의 파워게임으로 보는 시각에 힘을 더하고 있다. .. 빌 코스비, 미성년자 성추행 로 '피소'
성폭행 추문에 휩싸인 미국 원로 코미디언 빌 코스비(77)가 과거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3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AP통신은 이날 캘리포니아주 남부에 거주하는 주디 후스(55)라는 여성은 미성년자 시절 코스비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1심법원(LA Superior Court)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코스비가 최근 .. 
교회언론회, '애기봉 성탄트리' 설치 환영…"북한, 위협 자제해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가 철거된 경기도 김포시 애기봉 등탑 자리에 9m 대형성탄트리 설치를 허용하겠다고 한 국방부의 2일 발표에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교회언론회는 "정부가 종교계의 의견도 들어보지 않은 가운데, 지난 40여 년간 불을 밝혀온 애기봉의 등탑을 무단 철거하여 매우 실망했었는데, 다시 등탑을 세우고 불을 밝히도록 조처한 것에 대하여 환영한다"며 "이 등탑을 통하여.. 檢,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공직선거법 위반' 기소 방침
검찰이 선거법위반으로 고발된 조희연(58) 서울시교육감을 재판에 넘기기로 했다. 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현철)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조 교육감을 이날 중으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조 교육감은 지난 5월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후보는 두 자녀를 미국에서 교육시켜 미국.. 
만도, 피아트-크라이슬러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수상
만도가 수상한 SOY상은 피아트에 공급하는 브레이크 제품으로서 5개 부문(가만도, 피아트-크라이슬러 '올해의 우수 공급업체' 선정격, 품질, 납기, 파트너십, 워런티)에 대한 심사를 받은 후에 선정됐다... '정윤회 국정개입 문건작성' 朴경정 4일 검찰 출석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袐線) 실세로 알려진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과 관련, 이 사건의 핵심 인물인 박모(48) 경정이 4일 검찰에 출석한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수봉)는 이날 오전 9시30분 박 경정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박 경정은 정윤회씨의 국정 개입 의혹이 담긴 '靑비서실장 교체설 등 VIP측근(정윤회) 동향'이라는 제목의 문건을 작성한 인물이..
많이 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