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수엘라 복음주의협의회(CEV)는 자국 대법원에 교회와 종교단체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해달라는 청원을 공식 제출했다
    베네수엘라 복음주의협, 대법원에 “교회와 신앙단체 법적 지위 명확히 해달라” 청원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베네수엘라 복음주의협의회(CEV)가 자국 대법원에 교회와 종교단체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해달라는 청원을 공식 제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CEV는 최근 비정부·비영리단체를 규제하는 법률이 종교 단체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해석이 확산되면서, 교회들의 법적 불안이 커지고 있어 청원을 공식 제출하게 되었다...
  • [사설] ‘국제범죄’ 피해 국민 구출하나, 못 하나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피해자 보호와 신속한 국내 송환을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캄보디아에서 20대 대학생이 범죄조직에 고문받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우리 국민을 겨냥한 범죄가 급증하자 급기야 대통령이 나선 거다. 하지만 숨진 대학생이 두 달이 넘도록 시신 부검과 운구가 이뤄지지 못하는 등 정부의 대응에 심각한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갈수록 여론은 악화일로에 있..
  • 2025 북한인권ㆍ종교자유백서 발간 기념 세미나
    20여 년간 14만여 건 기록 토대 ‘북한인권·종교자유백서’ 발간
    북한인권정보센터(센터장 송한나, 이하 NKDB)가 27일 오후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2025 북한인권·종교자유백서 발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개회식,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서 송한나 센터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 이승엽 조사분석팀장(NKDB)이 '2025 북한인권백서 주요 데이터·실태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 페이스신학대학교·대학원 학술대회
    한국에서 ‘사도 도마’가 선교를? 고대 기독교 흔적 탐구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 인가 학교인 페이스신학대학교·대학원(총장 윤 사무엘, 이사장 오선화)이 개교 37주년을 맞아 27일 수원시 소재 한국캠퍼스(한성교회 내 위치)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서양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하기 이전 한반도 들어온 기독교 흔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특별히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 중 한 명인 도마에 대해 다뤘다...
  • 제2회 한국기독교대상 시상식
    이재훈·주승중 목사 등 ‘한국기독교대상’ 수상
    한국대학기독총장포럼(이사장 김문훈 목사, 회장 정상운 성결대 명예총장)이 27일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회 ‘한국기독교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앞서 포럼 측은 올해 수상자로 목회부문 이재훈(온누리교회) 목사, 교육부문 주승중 목사(주안교회), 선교부문 여주봉 목사(포도나무교회), 사회봉사부문 최성은 목사(남서울교회), 특별목양부문 장창수 목사(대명교회)를 선정했다...
  • 노인 빈곤
    한국, 소득이동성 2017년 이후 최저 수준 기록
    국가데이터처가 27일 발표한 ‘2023년 소득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사업소득 기준으로 소득 분위가 상승하거나 하락한 사람의 비율은 34.1%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34.9%)보다 0.8%포인트(p) 하락한 수치로, 국민 10명 중 3명가량만이 소득계층의 변화를 경험한 셈이다...
  •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한국수출입은행, 대북 지원자금 2조원 이상 회수 불능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이 지난 12년간 대북 지원 사업에 투입한 자금 중 2조 원이 넘는 금액을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27일 수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은은 1999년부터 2006년까지 북한 지원 사업에 약 1조3000억 원을 대출했으나 단 한 푼도 돌려받지 못했다...
  • 오현주 국가안보실 제3차장이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클럽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 “이번 한미 관세 협상 즉각 타결은 어려워”
    오 차장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진행될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세 협상 타결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투자 내용이나 이익 배분 구조 등 세부적인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해 조율이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업적 합리성에 기반하느냐, 그리고 결과적으로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되는가 하는 점”이라며..
  • WEA 서울총회 반대집회
    “친가톨릭·친이슬람” WEA 서울총회 반대집회 열려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서울총회가 27일 개회한 가운데, 이날 총회 장소 인근에선 이 총회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집회 참석자들은 WEA 주요 인사들에 대한 친가톨릭·친이슬람 의혹을 제기하며 서울총회가 한국교회 복음주의권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이재명 대통령과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가 27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 호텔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캄보디아, 스캠 범죄 대응 위한 공동 전담반 11월 가동
    한국과 캄보디아 정상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캠(사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한·캄보디아 공동 태스크포스(TF)’를 오는 11월부터 본격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는 27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KLCC(쿠알라룸푸르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양자 정상회담에서 이 같은 방안을 논의하고, 초국가 범죄 대응과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 WEA 서울총회
    WEA 서울총회 개회, 복음주의 지도자들 한자리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서울총회가 27일 개회했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총회에서는 ‘전 세계 교회의 복음 일치’ ‘종교 박해’ ‘다음세대 양육’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어진다. 한국에서 열리는 만큼 북한 인권 등도 다뤄진다. 또 복음주의 교회의 과제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될 예정이다...
  • 미국
    미국인 절반, 전통적 죄 개념 부정… “도덕 기준, 성경 아닌 문화가 좌우”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더 이상 대부분의 전통적인 ‘죄’를 죄로 여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보도했다. 아리조나 크리스천대학교 산하 문화연구센터(Cultural Research Center)가 발표한 최신 ‘아메리칸 월드뷰 인벤토리(American Worldview Inventory)’ 조사 결과, 12개의 대표적 행위 중 오직 절반만이 여전히 ‘..